코로나19발 경제위기 속 하반기 경제 활성화 대책 중심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제7차 회의가 29일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 극복 경제활력 예산 총 9657억원(예비비, 1~2추경)을 투입해 신속한 재정투입 등을 통해 도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 대응했다.

투입된 예산으로는 1회 추경 긴급생활안정 지원 1200억원 등 1670억원, 2회 추경 노인일자리 및 지역고용 특별지원 188억원 등 1590억원과 예비비 클린강원 캠페인 등 52억원 / 금융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2000억원 규모, 정부 재난지원금 4345억원(국 3714. 도315.5, 시군 315.5) 등이다.

이로인해 강원도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 76.3p→(5월) 82.8p→(6월) 85.8p(전국 81.8p)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하반기 국내 경기 전망이 불투명 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계획 점검 및 ‘도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제7차 대책본부 회의를 가졌다.

대책본부는 올 하반기에 지역소비 촉진, 관광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 대책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올해도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사업비 집행”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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