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포토존 설치로 발길 이끌어

횡성전통시장 길 로고(사진=횡성군)

[횡성=조형복 기자] 횡성의 전통시장이 아름다운 빛으로 꽃으로 조성돼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횡성군은 연말을 맞아 전통시장 경관조성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전통시장 골목마다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어두운 시장골목마다 18개의 횡성군 로고 및 꽃길을 장식하는 등 밝은 이미지를 조성하고 강원도 경제진흥원 전통시장진흥센터에서 추진하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공모사업에 선정돼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조성했다.

횡성전통시장 포토존(사진=횡성군)

오는 5일에는 고객사은행사로 김장체험행사를 진행해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했으며, 금방이라도 싼타가 찾아올 것 같은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아동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젊은층 고객들에게는 추억을 간직할 공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로고라이트와 크리스마스 포토존설치로 상인과 고객이 즐겁고 밝은 이미지를 통해 안전한 시장거리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인심 좋고 상품 좋은 횡성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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