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프고 지친 횡성군민들에게 위로를 전할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펼쳐진다.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뮤지컬 루나틱]을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뮤지컬 루나틱]은 한 정신과의사 ‘굿 닥터’ 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코미디로 웃음과 감동, 루나틱 만의 개운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공연장에서 울리는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라이브밴드의 환상적인 연주는 일반 공연장에서 접하기 힘든 라이브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적절한 유머와 라이브 공연의 현장감을 더해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치고 힘든 요즘,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쉬어가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8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전석무료(1인4매한정)로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hscf.or.kr)와 전화(033-342-8879)로 사전예매 가능하다.

횡성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간 거리두기, 1m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공연 전·후 자체 방역망을 가동해 보다 안전한 문화예술환경을 조성해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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