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중단했던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운영을 18일부터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단계별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10명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전준비 기간 동안 경로당 이용자를 위한 감염예방교육을 보건소와 연계하여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강사를 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한 방역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쳤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군민의 노력으로 홍천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며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통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