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대한 횡성군민들의 관심을 고취 시키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독서의 달 행사’가 오는 9월 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도서관 주간 행사와 연계해 ‘나마스테! 어린이 요가’, ‘한양도성 북아트’ 등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월 19일에는 교과 연계 도서 ‘뭔가 특별한 아저씨’의 저자 진수경 작가를 초청, 나눔과 다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책의 출판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림책 ‘빨강 머리 토리’원화 전시를 비롯해 연체 클린 주간, 행운의 도서 대출, 책 영화가 되다 등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대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올해 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된 도서관 주간 행사와 연계돼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책으로 달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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