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최근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과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안이 높아지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대응 체제를 갖추고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소독과 개인방역 준수 홍보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버스터미널, 횡성역, 둔내역 등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병의원, 약국 등에 특별 방역팀(4개업체)의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살균제를 배부하여 수시 방역소독을 독려하고 예방수칙 준수 등의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리플렛 배부, 현수막 게첨 등 철저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달 개장한 루지체험장은 외지 관광객의 방문이 많아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역약품(손소독제, 살균제등) 배부, 방역용 소독기를 대여로 자체방역 횟수를 늘리고 수시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소는 “횡성군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개인방역의 주체로서 당분간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 않고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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