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횡성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197개소가 휴관을 결정했다.

코로나 19의 전국 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른 조치이다.

우선 지난 23일 경로당 188개소를 시작으로,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7개소가 24일부터 휴관한 상태다.

지역자활센터의 경우 휴관 결정 대신, 25일부터 강도 높은 사업장 내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2교대 격일근무를 결정하고 부분 운영에 돌입했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해 노인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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