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는 자생봉사단체 비영리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으로 방역활동 시 필요한 마스크 5000장을 6일 기탁했다.

이 마스크는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최근 홍천군 10개 읍·면 15개 봉사단체와 함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봉사자들의 마스크 물량이 넉넉하지 않아 (사)이웃에서 긴급 후원하게 됐다.

(사)이웃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지난해 12월 돌봄문화 확산 및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2019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연탄 1만장 기탁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경품을 협찬하는 등 연 1억2천여만원 상당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이웃의 회원인 다나치과 최재봉 원장과 포토채널 김인수 대표 및 조계춘 센터장 등은 봉사자를 위한 마스크 전달식에 함께해 #자원봉사자 #덕분에 챌린지로 의미를 담아 홍천군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했다.

조계춘 센터장은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 등 사계절 복지사각지대 돌봄문화를 실천하는 (사)이웃에서 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물품후원에 감사하다”며 “건강한 홍천복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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