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학종)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횡성호수길에서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그동안 코로나 19사태로 침체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직접 현장에서 횡성군 농촌관광을 홍보하고, 체험휴양마을의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장들이 직접 마을별 특색 있는 체험 운영 및 마을의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체험마을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첫날인 26일에는 횡성 오케스트라 ‘팬덤’의 공연과 캐릭터 인물화 그리기 행사가 진행되며, 백로·사재산·봉화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압화 액자 및 향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비는 2000원이며(호수길 상품권 사용가능) 체험마을 농산물 구매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재환 농업지원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체험마을들이 운영이 중단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홍보부스 운영으로 침체 된 농촌체험마을에 활력이 되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횡성의 농촌관광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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