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코로나 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추모및 성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갑천면에 위치한 횡성군추모관 또한추석연휴 5일간(9.30~10.4)은 일시 운영을 멈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하지만, 28일에는 횡성군수가 군민과 출향민들을 대신해 합동제례를 지내면서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의 아쉬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장신상 군수가 초헌관, 이복균 횡성댐 망향제 추진위원장이 아헌관, 최종성 갑천면장이 종헌관이 되어 강신례, 독축,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첨작, 사신 등 의 순서로 횡성추모공원에 영면하고 계시는 신위전에 합동제례를 지낸다.

최정인 행복나눔복지과장은 “이번 추석만큼은 온 가족이 함께 하기보다는 온 가족을 위하는 비대면 추석으로 함께 해주시고, 매년 횡성군추모관을 방문 하셨던 분들도 제사를 대신 지내드리고 인터넷상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추모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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