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천면 우항2리 일원에서 9일 네덜란드 교류문화제가 우천면 미래발전협의회(회장 김남호)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100명 미만의 소규모 참여, 전시 관람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 내용은 행사 당일 11시 네덜란드군 참전기념 추모식을 시작으로, 문화 전시 체험(네덜란드 명화 감상, 골목 영화제, 전통의상, 음식) 및 아동친화마을 진로 상담소, 특산물 판매 등이다.

김석동 기획감사실장은 “우천면은 국내 유일의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비 및 추모공원이 조성돼 있다”며 “향후 추모의 공간을 넘어서 민간 주도의 내실 있는 문화 교류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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