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프로그램‘캠핑하누’출연…18일 방송

횡성 출신 코미디언 ‘김주철’이 횡성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자신이 출연한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프로그램 ‘캠핑하누’의 출연료를 기부한다고 밝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주철은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횡성군청에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을 갖는다.

김주철은 1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프로그램 중 횡성의 주요관광지와 체험시설을 소개하고 캠핑을 즐기는 ‘캠핑하누’에 출연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사전녹화를 진행한 김주철은 고향에서 개최하는 횡성한우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에 매우 기뻐하면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자신이 횡성에서 살아오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 더욱 알찬 구성이 이뤄지게 됐다.

김주철이 참여한 ‘캠핑하누’는 오는 18일 저녁7시 유튜브 채널 ‘횡성한우축제TV’를 통해 방송되며, 동료 코미디언 장동민, 조현민이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횡성군 우천면에서 태어난 김주철은 SBS ‘웃찾사’, MBC ‘개그야’, TVN ‘코미디 빅리그’ 등 여러 개그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해온 코미디언이다. 또한 각종 생활정보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진행 능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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