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춘천지방검찰청(검사장 조종태)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춘천지역연합회(연합회장 전명준)는 내촌면 물걸리 조희임씨댁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사에는 검찰청 직원, 법사랑 여성위원회 및 홍천, 인제지구 위원들 약 40여명과 함께 했다.

이 농가는 복합영농으로 농번기가 시작되는 올 4월초 부군(망 한모씨)께서 트렉터 영농작업중 현장에서 사망함으로서 가족 혼자 팔순이 넘는 양 어르신을 모시고 농업에 종사함에 어려움이 있어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춘천지검과 법사랑연합회는 춘천지검 직원 및 법사랑 위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구 농가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손이 부족했던 농가를 방문,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진행해 마무리 했다.

법사랑은 “앞으로 범죄예방 활동 뿐 만 아니라 지역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방면에 역량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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