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오는 3일 오후2시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지난 10월 22일 횡성읍 추동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및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우천면 두곡리에 위치한 횡성 문화복합단지 내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및 강원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 입지가 확정돼 공공기관 유치 용지를 대부분 소진한데 이어 각종 공공기관이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어 공공기관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횡성군 최대 현안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사업개요 및 추진방향, 향후 추진일정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석동 기획감사실장은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는 우천면 두곡리에 위치한 횡성 문화복합단지와 함께 공공·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돼 횡성 미래발전의 중심축이 될 우리군 현안사업으로 계획단계부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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