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비대면 체험활동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기화된 코로나 19에 따른 청소년의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요리쿡 재미콕’을 운영한다.

‘요리쿡 재미콕’은 코로나 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상담 및 사례관리를 받는 7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비대면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상자은 요리 및 미술키트, 상세설명서가 첨부된 ‘요리쿡 재미콕’ 박스를 교부받은 후 가정에서 체험을 진행 후 그 결과물을 사진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송하게 된다.

한편, 전송된 사진을 바탕으로 창의성이 뛰어난 우수 작품을 보내 준 15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될 예정이다.

김홍석 센터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우울하지 않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체험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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