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 방과후아카데미는 수련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홍청수 방과후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반에서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10주년 퀴즈 쇼, 초성 속담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ZOOM 시스템을 활용한 개막식과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김옥경)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을 응원⋅격려하기 위해 빵, 과자 등 간식 꾸러미를 준비하여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옥경 회장은 “진달래로타리클럽이 그동안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오늘 홍천의 미래인 홍청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수련관과 협력하여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해다.

참여 청소년 박시우(석화초 4학년)학생은 “이번 캠프는 친구들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서 더 의미 있었고, 형 누나들이 잘 따라줘서 고마웠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0명(초4~초6), 중등 30명(중1~중3)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및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여성가족부 영역의 돌봄 체계로 학습지원과 급식·귀가지도 등의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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