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오는 24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땔감 지원에 나선다.

군은 산림사업장에서 나온 벌채임산물을 수집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용 땔감을 공급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산림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오는 24일 청정환경사업소 임목저장소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30가구에, 24일부터 30일까지 가구당 3톤씩 총90톤의 땔감이 공급된다.

양명모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고유가란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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