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소음 피해 주민들이 지난 7일부터 제8전투비행단 정문 및 남문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1인 시위에는 김명선 공동위원장, 박재경 집행위원장, 김효영 횡성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이 참여한 이날 시위에서“시끄러워 못살겠다. 블랙이글스 즉각 해체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횡성군용기 소음의 주 원인인 블랙이글스의 해체를 외쳤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날 피켓 시위에 출근길 시민들은 경적과 손인사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또한, 군소위는 군소음피해, 상수원보호구역해제, 765송전탑반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할 것을 군청에 요구하기로 했으며 군의회 의원들의 대책위 참여와 의회 차원의 상설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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