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감염확산 차단 총력..내년 1월3일까지

횡성군이 지난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간을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감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횡성군은 겨울철 환기가 어려운 계절적 특성 및 관내 스키장 방문객이 몰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같이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절기와 연말·연시 핵심 생활방역수칙으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모임·행사 자제하기 ▲의심 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철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생활 속 방역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지역 간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모임·여행 자제를 권고토록 유도하고

유원시설은 거리두기의 단계별 이용인원을 제한하며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외부 인파 집중에 대비해 방역대책을 마련해 면밀하게 추진되며, 또한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된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연말·연시는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기’라는 슬로건에 맞춰

연말연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자제,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지금의 위기 극복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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