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조치
14일 7번, 15일 8번 확진자 발생

횡성군이 1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둔내면 소재 경림아파트 경비실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운영했다.

이는 지난 14일 발생한 7번 확진자 관련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아파트 거주민 등 283명 검사를 완료했다.

한편, 이날 14일, 7번에 이어 15일, 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8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횡성보건소는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등 경계상태를 늦추지 않고 있다.

아울러 횡성군은 결과가 나오는 즉시 긴급 재난문자를 활용해 검사자 및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강력한 방역 수칙 적용과 면밀한 점검으로 안전한 횡성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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