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951개소에 테이블 가림막 설치를 지원한다.

이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목적으로,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음식물 섭취 등의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업소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결정이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 소재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로 사업장 면적 100㎡ 미만은 최대 5개, 100㎡ 이상은 최대 10개까지 가림막이 지원된다.

가림막 신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가 방역 수칙 홍보 및 지도를 위해 업소 방문시 진행되며, 사업장 현장 확인 후 영업주가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면 된다.

한편, 테이블 가림막은 올 연말까지 각 업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가림막 설치는 비말에 따른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위축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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