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고부가가치 상품화 추진

청일지점 더덕산지유통센터 개소식(사진=기술센터)

[횡성=신형락 기자] 횡성더덕 GAP인증 획득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동횡성농협 청일지점 더덕산지유통센터’가 GAP시설로 지정,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이 7일 개최됐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지난 2016년도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지역특화품목육성 공모사업으로‘횡성더덕 고부가가치 상품화사업’에 선정돼 2017~2018년(2년간)에 걸쳐 5억2500만원 예산을 확보, 횡성더덕축제 개최지이며, 횡성더덕 주산지인 청일면에 더덕농가 및 동횡성농협 더덕산지유통센터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덕유통센터 내에서(사진 기술센터)

이번 사업을 통해 횡성더덕 생산단계에서 현장 애로기술 지원,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품질향상을 꾀하는 한편, 가공‧유통단계에서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가공시설 현대화 및 리모델링, GAP인증 컨설팅 지원으로 현재 생더덕 유통시 소비자 구매 불편 해소 및 소비촉진을 위해 깐더덕 등 다양한 더덕제품 생산‧유통으로 구매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향후에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향상 연구, 지역 농업인에게 소득이 되는 농식품융복합산업으로 지역 특화품목 육성,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횡성더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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