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조태진)는 지역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오는 4일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횡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조태진)는 2017년부터 모두 9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해왔다.

2016년 회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장학금 모금은 협회의 모든 회원이 연습경기나 시합을 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정 기금을 모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79만원이 모금됐으며, 강윤득 회원의 경우 21만원을 모금했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점에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건강을 다지며 올해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모금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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