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성필)는 3일 오후 1시 30분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특화사업인 ‘무지개 꿈터 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졌다.

‘무지개 꿈터 꾸러미 전달사업’은 관내 아동들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마을, 아이 키우기 좋은 우천 만들기’를 실현하고자 협의체에서 자체 결정한 사업이다.

무지개 꿈터 꾸러미는 달달한 간식과 식료품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32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170여명의 관내 아동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욕구도 함께 파악하는 등 아동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따뜻한 희망 마을 우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시작된 십시일반 참여한 우천사랑애 기금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성필 위원장은 “저소득 소외계층 뿐 만 아니라 우천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 마련에도 관심을 갖고, 그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민선 7기 주요 복지 정책의 일환인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부응해주시는 우천면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우천면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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