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은혜회(회장 신경숙)는 2월 3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가정위탁아동 40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설 위문품은 떡국떡 40세트와 세제, 햄, 라면 등 생필품 40세트로 구성됐다.

올해로 봉사를 시작한지 30주년을 맞은 은혜회는 홍천지역의 자생적인 봉사단체로 그동안 매년 꾸준히 지역의 소외계층과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생필품과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명절을 외롭고 힘들지 않게 즐겁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심기일전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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