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허일)은 28일부터 29일까지 총 2일간 홍천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자기계발프로그램 ‘꿈을 빚고’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실시한다.

‘꿈을 빚고’는 청소년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이 기획되었고, 도예역사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좌우명도판 만들기, 양 인형 만들기, 화병 만들기, 빵도마 접시 만들기 등 총 13회기 진행을 통해 청소년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이었다.

전시회에 참석한 청소년은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고 다양한 도자기작품을 만들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작업했었는데 마지막 시간이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작품을 만들 때 꼼꼼하고 표현력이 좋다는 말을 들으면서, 그동안 몰랐었던 숨어있던 능력과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꿈드림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 서비스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를 중단한 만9세~24세의 청소년은 홍천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33-432-138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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