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 방과후아카데미(초등) 하늘빛은 5일을 시작으로 월 1회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지역 내 고등학교 동아리와 연계해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정서지원 및 학습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프로그램 ‘함께하는 성장’은 홍천여고 ‘참 좋은 선생님’(11명) 동아리 청소년들이 멘토로 활동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0명의 멘티를 만난다. 이 중에는 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멘토로 참여한 청소년도 3명이 속해 있다.

이날 멘토링 활동은 사전 코로나19 관련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했다. 첫 번째 만남으로 멘토 자원봉사교육, 멘토-멘티 매칭식, 1대1 멘토-멘티 활동이 진행, 서로 알아가는 시간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좋은선생님’ 동아리가 준비한 프로그램 ‘숨은 선생님찾기 퀴즈미션’을 통해멘티 청소년이 와 멘티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박가인 청소년(홍천여고 2학년)은 “2년 전까지는 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며 멘티로 멘토링프로그램을 참여했었는데, 멘토로 다시 방과후아카데미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활동을 마치고나니 더 나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와 아이들과 더욱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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