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도사곡리, 서면 팔봉2리 선정

북방면 도사곡리 현판식

홍천군 북방면 도사곡리, 서면 팔봉2리가 산림청이 주관한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은 19일, 북방면 도사곡리 마을회관과 서면 팔봉2리 마을회관 앞에서 각각 진행됐다.

현장에는 허필홍 군수와 신도현 강원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전찬표 강원도산림관리과 산불방지담당, 홍천군의회 공군오 의장, 김재근 의원, 이호열 의원, 정관교 의원, 방정기 의원 및 관계 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40여명 이 참석했다.

서면 팔봉2리 현판식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마을은 우수마을 시상금을 100만원씩 강원도에서 받으며, 우수마을인 도사곡리의 윤삼병 이장과 팔봉2리의 홍성초 이장은 홍천군수 표창패를 수여받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농촌지역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참여를 유도해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쓰레기 소각안하는 불법 소각 근절 캠페인이다.

장용기 산림과장은 “농촌지역 산불 예방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도를 높여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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