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 화전3리 청년회(회장 이상철)는 지난 22일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긴 경로당, 마을쉼터, 마을안길 등에 대한 자율방역소독을 실시했다.

17명의 회원들은 연막소독기를 활용해 방역을 하며 어려운 시기,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화전3리 청년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해충 퇴치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율방역을 월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막소독기를 구입,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2차 소독을 했다.

이상철 청년회장은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회원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구석구석 자율방역 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길 수 있는 이웃간 마음의 거리를 다시 부여잡고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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