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촌면 답풍리에 거주하는 이준철(65)씨는 13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 100포(1포 10kg)를 전달했다.

이준철 씨는 2016년부터 해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정윤선 내촌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물품은 내촌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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