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허 일)은 29일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자립 특성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자립생활’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사회진출 후 필요한 자립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자기보호, 돈 관리, 진로탐색, 지역사회 자원활용, 직업체험 영역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 자립정보를 제공하며, 12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일상생활기술 영역으로 정리수납전문가 박효배 강사를 모시고 생각정리와 재활용 DIY, 옷 정리수납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특강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은 “일상에서 쉽지만 어렵다고 느껴졌던 정리수납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오늘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나의 주변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꿈드림’는 여성가족부와 홍천군 지원으로 운영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 및 직업체험지원, 건강증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꿈드림(033-432-1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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