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작가 마크 포사이스가 저술한 ‘술에 대한 세계사’는 술과 관련된 인간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금주와 음주 사이의 정치적 행보,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 한 번은 맨정신으로 한 번은 만취상태로 회의를 개최한 페르시아인들의 풍습 등 인류역사 속 술에 대해 논하며 색다른 흥미를 유발시킨다. 국내의 한 드라마에서는 “이별이 아무리 아파도 절대 음주운전은 하지 마세요”란 대사가 보여주듯이 사랑과 이별 가운데에도 술이 등장한다.이같이 술은 역사 속에서 유혹의 수단이자 불행의 씨앗이었다. 그만큼 인류 역사의 태동 때부터 인간과 함께
‘김영란법’으로 불리기도 하는 부정청탁금지법을 위반할 경우 소속기관의 위반 당사자는 물론이고 직속상관 및 기관(법인) 대표도 처벌을 받게 되는 양벌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즉 이 법 적용대상기관(법인)은 평소에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규정을 구성원들에게 주지시키고 위반하지 않도록 ‘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해서는 아니된다’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호에서는 부패예방기구인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정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자료집’을 근거로 양벌규정에 대해 알아봅니다.Q.과태료 부과와 관련, 민간법인과 임직원에 대해 양벌규정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기도 하는 부정청탁금지법은 직무관련성이 있다면 원칙적으로 커피 한잔도 수수해서는 안 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료를 자리에 놓고 갔다면 어찌해야 할까요?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금품 등을 받았을 때 반환·신고 처리하는 절차와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에 대한 질의응답 해설은 청탁금지법 제정·운영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유권해석 자료집’을 참고로 하였습니다.Q.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 과거 직무와 관련이 있던 사람이 대략 5천원 가량의 음료수 한 박스를
올해는 ‘3·1만세운동 및 홍천의 동창기미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대한민국’이란 연호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이 되는 의미가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호국보훈의 달 ! 오늘 제64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고귀한 목숨을 바쳐 장렬히 산화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가 오늘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나라사랑과 겨레사랑의 마음으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원칙적으로 직무관련자로부터 어떠한 금품도 수수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의 의사에 관계없이 직무관련 민원인이 출장 또는 휴가 등 부재시에 금품등을 놓고 간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공직자의 집에도 택배로 배달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공직자들은 정해진 절차를 따라 반환해야 합니다. 반환절차를 부패방지 정책 주무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자료집’을 통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알아봅니다.Q.공직자 A가 직무관련자로부터 돈을 받고 두 달 정도 보관하고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법률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사소한 사안일지라도 오해받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겠지요. 특히 감사 수사 평가를 실시하는 공직자 상호간에는 음료수 한 잔 주고 받는 것도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부패예방기구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간한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자료집’을 통해 애매모호한 규정들을 질의응답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Q.피감기관에서 감사하는 장소에 감사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생수, 음료 등을 준비하여 제공하는 경우 청탁금지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자들인 공직자들은 가끔 해외에 나갈 때 현지 국제기구나 기업체에서 여행비용을 제공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여행비용을 받아도 되는 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공직자들이 적지 않습니다.청탁금지법은 이에 대해서도 유권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부패예방기구인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놓은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자료집]을 통해 자세히 알아봅니다.Q.국내의 수입자가 해외의 특정제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우리 기관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시 해외제조사의 설비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기도 하는 부정청탁금지법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없는 규칙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청탁금지법도 예외 규정이 있습니다. 직무관련자라 하더라도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부패예방기구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내놓은 ‘청탁금지법유권해석자료집’을 근거로 청탁금지법(제8조제3항제8호)에 적시된 ‘법령・기준,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등’에 대해 알아봅니다.Q.사회복지관 거래처로부터 복지관 내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후원받는 것이 청탁금지법
지난 4. 29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수사권조정 법안 등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여 처리 논의절차를 앞두고 있다.이번 수사권 조정 법안은 큰 틀에서 수사·기소 분리의 방향성을 제시한 과도기적 입법이라고 볼 수 있다.그 내용을 보면 검사의 수사지휘 폐지, 경·검 협력관계 설정, 경찰에 1차적 수사종결권 부여, 특히 검사작성 피신조서의 증거능력을 제한한 점은 사건 관계인이 경찰조사 후 다시 검찰에 출석해서 이중조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또한, 경찰의 수사권 남용문제 등에 대해 통제장
행사의 달 오월입니다. 공직자들의 ‘윤리교과서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김영란법)은 각종 행사에서 제공되는 금품을 수수해도 되는 예외규정을 몇 가지 두고 있습니다.행사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제공되는 기념품과 홍보용품은 예외적으로 수수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청탁금지법 제정 및 운영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한 ‘청탁금지법유권해석자료집’을 토대로 자세히 알아봅니다.Q.공무원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대형마트를 방문하였는데, A전자회사에서 주최하는 경품행사에 응모하여 300만원짜리 TV를 받았다면 청탁금지법상 제재대상에 해
‘풀뿌리 민주주의’ 대명사 지방의회가 1991년 출범하였습니다. 곧 30년이 됩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제와 지역발전을 이끄는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하지만 각종 부패 문제로 지역주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민주주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신뢰를 위해서는 직무를 청렴하고 공정하게 수행해야 함은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청렴한 것인가는 지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공무원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적용받고
양수발전소 예비 후보지 유치와 관련해 홍천군은 피해마을인 풍천2리 주민과의 포기약속을 뒤집고 군민의 알권리 차원을 존중한다며 한수원 입장의 설명회를 주관 개최했다.이제는 홍천군과 군의회는 군민들에게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지금이라도 사실에 입각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주민과 군민들에게 가감없이 알려줘야 한다.이에 홍천군과 군의회는 기존 7곳에서 운영 중인 양수발전소 운영실태와 건설 전·후 양수발전소가 해당 지자체 경제와 주민에게 미친 각각의 항목에 대해 년도 별 실증 자료를 입수 검토해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 우리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일명 김영란법)의 규정 중 금품수수에 대해 궁금해하는 공직자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지난호에 이어 ‘공식적’인 행사에 ‘통상적인 범위’내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음식물 등 금품을 수수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기에 인용되는 해설의 상당수는 본 법 운영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한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자료집’에 근거합니다.Q.현재 회사에서 공장을 건설 중에 있고 다음 달 중 공장 건설 완공에 따른 준공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준공식에 회사 사업 진행과 관련이 있으신 분들을 초대할 예정입니
‘세계마약퇴치의 날’(6.26. UN지정)을 기념하고, 마약류 투약자에게 치료․재활의 기회를 우선 부여해 재범 방지 및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4.1.~6.30.(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 을 설정․운영하고 있다.자수대상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에 규정된 마약류의 단순 또는 상습․중증 투약자(마약류중독자 및 투약에 자연 동반하는 제공․수수포함)이다.자수방법은 전국 경찰관서에 본인이 직접 출두 또는 전화․서면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가족 , 보호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언론인들이 해외 행사에 취재차 주최 측과 동행할 때에는 전부 또는 일부 비용이 지원된 적이 있었는데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로는 사실상 금지되었습니다.직무관련성 여부를 따져 지원이 될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한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사례집’에 나와 있는 다음의 두가지 질의응답을 읽어보시면 명쾌해질 것 같습니다.Q.업무상 필요에 의해 외국행사에 참석하고자 합니다. 이때 공공기관이 특정 언론사 기자와 동행하여 교통(항공권), 숙박, 음식물 등을 제공
소방시설은 불필요한 시설이다. 내가 건축주인 소유목적 건물이라면 오작동으로 인해 시끄럽고 돈만 축내며 미관을 해치는 시설이다. 지금 현재 소방시설의 인식은 이러하다. 만고에 필요 없고 불필요한 시설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하지만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건물의 소방시설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난 저 건물을 이용하는 단순 이용객이라면 소방시설은 잘 갖춰줘 있어야 하며, 매우 안전해야 한다. 또한 만약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충분한 피난과 대피가 가능해야 한다. 이런 상반된 시야와 인식의 차이로 인해 현재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공직생활을 하다보면 직무관련성이 있는 친구끼리 또는 집안끼리 주고받은 금품 등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직자들의 ‘윤리교과서’같은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이럴 때 어떤 규정을 두고 있는 지 알아봅니다. 이같은 질의응답은 부패예방기구인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 기준 ‘청탁금지법유권해석자료집’에 근거한 기본적이고도 보편적인 사례로, 경우에 따라서는 재판결과가 달라질 수 도 있습니다.Q. 동료 5명이 21만원씩 걷어서 어려운 동료에게 105만원을 제공한다면 청탁금지법에 위반이 되는 건가요?A.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은 동일
한국 사회에는 유달리 친목계가 많습니다. 특히 지연·혈연·학연으로 연계된 ‘3대모임’이 많습니다. 요즘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직장동료모임이나 입사동기모임도 자주 노출됩니다. 건전하게 상식(사회 윤리)이 통하는 모임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런 모임들이 종종 부정청탁의 연결고리에 얽혀 반칙 새치기 창구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서는 각종 친목회 상조회에서 수수하는 금품수수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김영란법 제정 및 운영기구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간한 ‘청탁금지법 유권해석자료집’을 참고로 설명 드립니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6개월간 운영해온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지난달 31일 종료됨에 따라 1일부터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방역체계로 전환한다.강원도는 올해 1월 경기‧충북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긴급 백신접종, 선제적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축시장 폐쇄, 일제소독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으로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했다.춘천 온수지, 원주 원주천, 강릉·양양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총 8건의 저병원성 H5·H7형 항원이 검출됐으나, 철새도래지를 포함한 방역취약지역 중심의 강화된 AI 특별방역
사업 진입 및 활동 제한 규제를 포함하는 자치법규를 크게 개선한 강원도가 공정거래위원회 설립(1981년) 이후 처음으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을 수상한다.이번 사업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추진하는 국정과제인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업무의 일환으로 차별규제(진입규제·가격규제·지역제한), 사업 활동제한 규제, 카르텔조장 규제 등 경쟁제한 규제를 포함하는 자치법규를 정비하도록 계획됐다.이에 강원도는 경쟁 제한적 자치법규 개선과제를 자체발굴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연구용역과제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선과제 수용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