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과 군민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협조에도 불구하고, 19일, 횡성군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그동안 횡성군에서는 3월 31일 해외입국자 확진을 시작으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모두 관외 거주자로 지역 사회 접촉이 거의 없었다.지역 감염으로는 최초인 이번 확진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요양시설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한편, 횡성군보건소는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33개 시설 586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아직 검사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홍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춤추는 동네 홍천-dance with me’의 기획공연 ‘헬로, 포차-그때를 말하다’를 선보인다.공연은 홍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이준철 댄스 랩’의 창작 초연작품으로 우리 내 평범한 일상을 그린 현대무용극이다.대중가요와 유명한 영화배경음악(OST)을 배경으로 배우의 대사까지 추가 구성해 현대무용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홍천군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던 드론 체험교실을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홍천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팔봉산 관광지 드론플랫폼에서 무료로 운영한다.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무인 조정기를 활용해 드론의 원리, 안전수칙 등의 이론교육 및 실습을 받게 되며, 지난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1회 3시간씩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다.홍천군 관계자는 “드론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이라며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늦게
지난 17일 현재 전체 군민 중 30% 가량인 2만761명에게 20억원이 지급돼 홍천군의 2차 재난기본소득이 순조롭게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최근 코로나19 전염이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확산 됨에 따라 신청자들의 민원혼잡과 감염 예방을 위해 마을별 전담창구를 운영,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특히, 창구 방문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체온측정,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홍천군 관계자는 “2차 재난기본소득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지급된 홍천사랑상품권을 조기 사용해
“홍천군 축산농가는 가축사육제한 거리를 확대하고자 하는 홍천군의 가축사육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절대 반대한다”18일 홍천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상록)가 오전 10시 홍천군의회에서 ‘홍천군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강경입장을 고수했다.이는 홍천군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위해 '홍천군 가축사육제한조례개정' 추진단이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 주민청원을 해옴에 따라서다.따라서 주민들이 청원한 '홍천군 가축사육제한조례개정'안을 받아들이지 말라는 축
홍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된다.홍천군 허필홍 군수는 18일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국최초로 어른·청소년·어린이용으로 구분해 발간된다고 설명했다.이 책은 홍천의 역사·문화 등 지역의 가치를 지역민에게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홍천 바로알기 기회를 부여하고자 제작됐다.이번 책자는 아름다운 사진을 기반으로 하화계리 중석기문화, 영서내륙 최고 고찰 수타사, 풍암리 동학농민운동, 말고개 전투와 육탄 11용사 등 홍천 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20개의 이야기로 구성했다.특히, 어른용
강원권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사전 예비경보 발령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홍천군이 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 수도권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99.4명으로 거리두기 1.5단계 전환 기준(100명)에 근접했고, 강원(13.9명)은 기준(10명)을 초과, 양 권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대해 중앙과 지자체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최근 홍천 지역은 대규모 집단감염은 없으나 지난 14일 요양원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지인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공사장, 공장 등에 대한 소방법규 위반사항을 기획 단속한 결과 22개 대상 중 8개 대상에서 불량사항 23건(입건14, 과태료3, 행정처분3, 기관통보1, 조치명령2)을 적발했다.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기획된 이번 단속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인화성 물질 안전관리 실태, 적법한 소방시설 공사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소방 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주요 적발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무등록 영업행위, 소방공사 도급·하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6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앞에서 ‘송전탑 백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홍천 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 대 토론회’에 참석하는 군민들에게 송전탑 피해를 알리고, 대책위의 송전탑 백지화에 대한 입장을 알리기 위해 해당 주민들 20여명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송전탑 반대’를 외쳤다.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한전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동해안~신가평 송정선로 건설 사업 백지화 없이 홍천군의 10년후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주
70% 이상을 따르면 잔 속의 술이 모두 빠져나가 한 방울도 남지 않는다는 신비한 술잔 계영배(戒盈杯)를 아시는지..혹은 절주배(節酒杯)라고도 알려진 이 술잔은 욕심을 부리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이 계영배를 만든 이가 홍천에서 나고 자란 우삼돌이다. 홍천 산골에서 질그릇을 구워 팔던 우삼돌은 왕실에 그릇을 납품하던 광주분원에 나가 사기그릇을 만들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우삼돌은 광주분원의 지 외장을 찾아가 지 외장의 제자가 된다.8년 동안 밤낮으로 그릇을 만들기에 매진한 우삼돌은 드디어
내년 1월 개최 예정이던 홍천강 꽁꽁축제가 전면 취소됐다.홍천문화재단은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의 확산 추세에 있고, 겨울철이 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판단하고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다만, 축제운영을 위해 사전에 구입 계약한 송어를 소진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해 홍천강 꽁꽁축제를 소규모로 진행하는 방안으로 계획을 잡아갔으나 현재 심상치 않는 코로나19 상황에 전면 취소로 가닥을 잡고 이미 구입한 송어를 경제적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홍천문화재단 전
홍천군은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16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는다.지원기준은 2020년 10월 20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으로,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세대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정 접수장소로 방문 신청하면 홍천사랑상품권 10만원과 항균마스크 2매를 현장에서 수령 할 수 있다.또한, 신청자들의 민원혼잡을 예방하고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한 접수에서 지급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읍면별로 마을별 전담창구를 운영한다.마을별 접수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지난 14일(1명)과 15일(3명) 홍천읍 소재 요양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16일, 또 1명의 5대 확진자가 나와 현재 홍천에서만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현재 보건당국은 요양원 확진자 관련 접촉자 77명에 대해 지난 15일 전수검사한 결과 오늘 1명 확진자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보건당국은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선 공개와 대군민 홍보와 안전안내문자 발송,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알린다는 계획이다.한편, 해당 요양원 코호트 격리는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
14일, 홍천읍 소재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에 비상에 걸렸다.확진자는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에는 20여 명의 노인들과 4~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추후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편, 보건당국은 현재 요양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홍천 내면지소 농기계임대사업장 개소식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내면 창촌리에서 열린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필홍 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내면은 447.98㎢로 전국에서 면 단위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졌고, 해발 600m 이상에서 고랭지 밭작물을 재배하는 지역으로 대형 농업기계 위주의 임대 수요가 많았으나 그동안 본소와의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군은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근접 영농지원을 위해 국비 등 총 22억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완공했다.농기계 보관창고,
춘천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가 홍천 관내 초등학교 교감으로 확인돼 홍천군과 교육당국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A교감은 최근 교장 연수에 들어간 상태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원주시 초등학교 2곳을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부인도 홍천 관내 초등학교 교감으로 최근까지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당국은 A씨가 다녀간 원주지역 초등학교 2곳과 그의 아내가 근무하는 홍천 관내 초등학교 등 모두 3개교의 전교생을 하교 조치했다.도한, 교장 연수 과정에서 A씨와 같은 차량으로 원주까지 이동한 관내 초등학교 교감 2명
12일, 홍천군과 코레일 서울본부 용산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경기 활성화를 살리는 위한 업무협약을 용산역에서 체결했다.이번 체결은 코레일 서울본부 용산역과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등으로 단체관광객은 줄어들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를위해 홍천군은 호남권이나 충남 서해안 권역으로 운행하는 용산역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라권 관광객들을 확대 유치함으로서 관광객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또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홍천한우가 3년 연속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홍천한우는 한우 사양 최적의 기후요건을 갖춘 천혜의 지역인 홍천에서 홍천군과 강원대학교가 협력 개발한 알코올 발효사료를 급여하고, 체계적인 혈통관리와 엄격한 사양관리로 최고급 육질을 자랑하는 고급육 브랜드이다.사양이라 함은 가축이 필요로하는 영양소를 알맞게 공급해 가축이 건강을 유지하고 생산을 충분히 해 가진 바의 유전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군 관계자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인증 받
‘홍천 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 대토론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홍천 비전 2030’은 민선7기 군정방향인 ‘자치와 혁신’의 기조위에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방향을 설정, 지역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장기 발전전략이다.그동안 4개 분과 50여명의 공무원이 전문가 코칭을 통해 미션 선언문을 설정하고, 10년 후 홍천군의 미래 모습, 트렌드와 현황 분석, SWOT연관도 분석, 분야별 발전방향 수립, 150여 명의 지역리더 의견수렴을 위한 포커스 그룹 설문조사, 개인
“농촌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 초고압 송전탑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 해라”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1일 오후 1시 홍천군청 앞에서 2차 궐기대회를 열고 ‘송전탑 전면백지화’와 ‘허필홍 군수의 백지화 앞장’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송전탑 저지 결사항전의 굳은 의지로 150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는 군청 앞 궐기대회를 마치고, 상복을 입은 대책위 임원들을 필두로 상여와 만장을 메고 군청~희망로타리~꽃뫼공원~교육청~홍천읍사무소~한전홍천사무소 앞 거리행진을 하며 ‘송전탑 백지화’를 외치고 한전 사무소 앞에서 징리 집회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