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다가오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9월말까지 추진한다.군은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실시간 폭염 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폭염특보 발령시 재해문자전광판, 경보방송, 마을방송시스템 등을 통해 주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드론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자율방재단원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폭염특보 발령시 드론을 띄워
20일 홍천에 도착한 삼척-청와대앞 500Km ‘탈석탄, 탈송전’ 희망국토도보순례단이 21일 꽃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다시 행군을 이어나갔다.홍천군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순례단은 회견문에서 “500kV 송전선로 사업 즉각 폐기하고 신규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할 것을 외쳤다.동해안에서 신가평까지의 500kV HVDC송전선로 추진사업은 신한울1·2호기, 강원도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강릉석탄화력발전소, 동해석탄화력발전소의 전기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천군 뿐 만 아니라 강원도와 경상도의 주민생존권과 자연환경
20일, 탈석탄, 탈송전탑을 외치는 희망국토순례단이 홍천에 도착했다. 지난 4일 대장정을 시작한 국토순례단은 28일까지 25일간 478.4km를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고 있다.순례단은 20일 오전 8시 30분, 17구간인 횡성군 어둔리 마을회관 앞에서 출발해 동면 월운리~개운리~성수리를 거쳐 홍천군청까지 18.5km를 도보로 행진, 오후 5시 군청 앞에 도착했다.이후 순례단은 군청 앞에서 송전탑, 양수발전소 백지화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집회를 펼쳤다.국토순례단은 “현재 전기가 남아도는데, 대기업의 잣대로 석탄 발전소와 양수 발전소를
홍천군 동면 노천2리(화방마을) 산지136ha(41만1400평)에 광산(납석류)개발 신청서가 제출돼 해당 주민들이 자연훼손과 환경파괴 등을 이유를 들어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화방에서 보면 어디를 둘러봐도 축사도 없고 송전탑도 없는 청정지역인 화방마을의 산지에 채굴이 시작되면 벌건 흙을 드러내 아름다운 풍광을 해치고, 향후 산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는 불을 보듯 자명하기 때문이다.광산전문 업체인 P회사가 지난 3월 강원도에 광산채굴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개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그러나 주민들은 128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홍천군이 환경민간단체 회원과 함께 18일, 하루살이 등 대발생 생물의 알 및 유충을 포식하는 동자개 치어 1만6000여마리를 시가지 강변에 방류했다.홍천읍 화양교와 홍천교 강변에서 진행된 방류 행사에는 홍천군청 축산과 함대식 과장을 비롯해 축산과, 환경과 직원과 환경감시중앙본부 홍천군지부(회장 백금산)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현재 홍천읍 시가지 강변은 최근 수온상승 등으로 인해 하루살이 등 대발생 생물이 다수 출현함에 따라 수변지역 주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이에 따라 홍천군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물학적 방제 사업을 추
204항공대 이전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7일 항공대 이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기술단이 4개월간 진행한 용역 보고를 받았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변진록 태학리 주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허필홍 군수는 간담회에서 “그동안 항공대는 오래전부터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어왔고, 점점 더 피해가 커지고 있는 반면, 홍천읍이 팽창하고 기관과 학교 등이 들어서면서 이전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면서“항공대 이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어려움이 예상되지
3일, 코로나19 홍천확진자 173, 174번이 발생했다.홍천 173(남면 40대)의 감염경로는 불명이며, 본인 판단에 의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또, 174(남면 5세 이하)은 홍천 173의 가족으로 알려졌다.홍천 보건소는 확진자 역학조사 후,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실시하며 확진자 동선에 따른 소독 조치를 하고 있다.
화촌면 장평1리 플라스틱 사출공장업체와 홍천군과의 법적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장평1리에 추진했던 플라스틱 사출공장업체인 (주)제이에스그린에너지가 홍천군의 '공장 신설 설립 조건부 승인' 불허처분 취하 소송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과 손해보상청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허필홍 홍천군수에게는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로 행정소송과 손해보상 청구를, 또 장평1리 이장에게는 허위사실과 업무방해로, 120가구 주민들에게는 집단민원을 남용한 점을 이유로 민 형사상 법적조치와 손해보상청구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7
홍천군 민원조정심의위원회가 화촌면 장평리 플라스틱 사출공장에 대해 공장허가불허처분을 결정했다.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공장불허처분을 결정해 주민들의 주장을 반영했다. 홍천군이 주민의 민원에 따라 플라스틱 사출공장의 공장설립승인취소를 한 것이다.이날 위원회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 장평리 주민들은 홍천군청 앞에서 공장설치 불허처분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며 “홍천군은 당초 주민동의 없이 공장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허필홍 군수는 지난달 31일,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이 반대하면 허가를 내주지
춘천시 동산면 조양3리 의료폐기물처리장과 관련해 22일, 홍천군 북방면 주민들과 동산면 주민들이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동산면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진 두 지역의 대책회의에는 북방면 번영회장(임홍빈) 외 7명의 북방면 주민대표와 동산면 주민자치위원장(정재하) 외 5명의 동산면 주민대표가 참석했다.춘천시 동산면 조양3리와 홍천군 북방면 부사원리, 두 마을은 지난 4월 5일 의료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 승인과 관련해 원주지방환경청을 같이 방문한데 이어 2번째 만남의 자리를 가진 것이다.의료폐기물처리장이 춘천
홍천군에서 지난 16일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강원도가 검사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홍천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는 총 10개 시·군(761건)으로 늘었다.이와관련,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장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홍천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가축질병 방역조치를 실시한다.우선 ▲방역대(10km)는 7농가(홍천) 임상 및 정밀검사(동물위생시험소)를 실시하고 ▲홍천 전체 양돈농가(19호) 강화된 8대 방
홍천군은 상수도 관리와 운영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첫 단계인 노후 수도미터 교체사업을 90% 가량 완료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올해 4월 12일까지 노후 되거나 원격검침이 불량한 교체대상 4170개 수도미터기 중 3726개의 교체를 완료했다.나머지 설치장소 등의 문제로 교체가 어려운 444개의 수도미터기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교체를 마칠 예정이다.노후 수도미터기가 교체됨에 따라 수도요금 부과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고 누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누진 요금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유익한 정보 제공이
북방면 하화계리에 위치한 ‘무궁화테마파크’일원에 홍천군이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송학 무장애나눔길’을 확대 조성한다.군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기존의 송학 무장애나눔길(0.6㎞)을 순환형 무장애나눔길로 완결하기 위해 올해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황토포장, 보행매트 등 무장애나눔길 0.7㎞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는 북방면 하화계리 산10-1번지 일원은 기존의 무궁화테마파크, 송학산림욕장이 조성돼 있으며, 홍천읍과 거리가
화촌면 장평1리 246-17번지 일대 9900㎡ 부지에 추진 중인 폐비닐 플라스틱 공장 건설과 관련해, 12일 오전 장평리 주민 60여명이 홍천군청 앞에서 공장 건설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유해물질 배출하는 사출공장 물러가라, 홍천군은 조건부 허가를 취소하라” 등의 팻말과 현수막을 내걸고 결사반대에 나선 주민들은 홍천군 행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주민들은 “폐비닐을 녹이는 과정에서 폐합성 고분자화합물, 분진 등 유해물질이 배출돼 주변이 오염돼 사람이 살 수 없는 마을로 변하는 유해물질 공장이 들어오면 안된다”며 “ 그런데도 홍천군
홍천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10개 읍·면에 설치되어 있는 물놀이 안전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정비대상지역은 물놀이 관리지역 88곳과 위험지역 18곳으로,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위험표지판과 현수막,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장비를 비롯해 팔봉산유원지 관리지역 전망대 보수공사를 5월 중 정비·완료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에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8일 오전11시 한전 홍천지사 앞에서 ‘송전선로 경과대역 날치기 원천 무효소송 기자회견’을 가졌다.대책위는 지난 30일 진행된 한전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최규택 본부장)와의 대화에서 ▲지난 제12차 입지선정위원회는 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한 가운데 경과대역을 날치기 처리했으므로 ▲경과대역 결정은 원천 무효이고 ▲위법행위를 자행한 입지선정위원회 즉각 해산을 촉구했다.이에 한전 특별대책본부는 의결 당시 참석인원이 15명(1명 중도 퇴장)이었고 이 중 10명의 찬성(의결정족수 2/3 충
강원도가 적극 추진 중인 투명페트병 고품질 자원화 등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공동‧단독주택 자원순환 도우미 469명과 재활용 선별시설 지원인력 55명 등 총 524명 규모다.자원순환도우미는 시‧군별로 채용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약 6개월간 재활용품 수거 장소에 배치돼 자원재활용을 홍보하고 분리배출을 돕는다.재활용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명 폐페트병을 원료로 만든 복장을 착용하고 근무할 계획이다.또한, 재활용품 선별시설 현대화 사업도 확대 추진 한다. 올해
홍천 화촌면 장평1리 246-17번지 일대 9900㎡ 부지에 추진 중인 폐비닐 플라스틱공장 건설과 관련해 장평리 주민들이 결사반대에 나선 가운데, 7일 홍천군과 주민 30여명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김시범 경제국장과 일자리경제과, 환경과, 민원봉사과 등 해당 과장들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허가를 내준 홍천군의 행정을 질타하고 허가를 취소 내지는 보류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폐비닐 플라스틱 A업체는 지난 1일 홍천군으로부터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가공 공작기계 제조업 등에
강원도가 2129억원 규모의 내년도 8개 분야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 말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이는 전년 대비 500억 이상(31%) 증가된 규모로,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776억9800만원) ▲비점오염저감사업(136억1300만원)은2021년 요구액 대비 50% 이상 증액된 것으로, 관련 국비확보 노력과 병행해 기금지원 사업을 확대해 사업추진 시 지방비 경감에 크게 기여한다.아울러, 국비 매칭사업 이외에도 ▲오염총량관리사업(20억1500만원)이 60% ▲상수원관리지역관리(4억9700만원 )가
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인근인 춘천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공장이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북방면민들이 ‘절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춘천의 조양3리 주민들도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의료폐기물 소각공장 반대에 앞장서고 있다.의료폐기물 소각공장 위치는 춘천시 동산면 조양3리 248번지 일원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춘천지역이지만, 북방면 부사원리와 인접해 있고 하천 등이 홍천군으로 흘러 사실상의 피해는 부사원리 주민들이 입게 될 상황이다.이에 북방면 주민들은 긴급회의를 갖고 의료 폐기물 소각공장 허가 관청인 춘천시를 방문해 ‘절대반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