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오는 7월말까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이로 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비법인 등기용 등록번호 신청서 등으로 군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대한 기록물들이다.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신규등록, 등록전환,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신청서, 부동산특별조치법 등 지적 관련 서류 총 4만 3천여장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
올겨울 도시가스 요금이 너무 많이 올라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고 아우성이다.중앙지와 방송 등 언론에서는 가스요금이 올라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기사가 앞다퉈 나오고 있다.급기야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취약 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 등 대책을 내놨고 강원도에서도 난방비 지원 대책을 내놨다.그러나 난방비는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도시가스 요금만 오른 것이 아니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서 주로 사용하는 보일러 기름인 등유가 지난해부터 더 많이 올랐고, 정작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 살거나 도
계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는 절로 풀어지지 않는다. 절실함이 없는 한 극적으로 좋아지길 기대하기 어렵다. 지역 현안을 다시 조명하고 실질적으로 해결되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지난해 감사원이 정부 시민단체 1716곳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특감에 착수했다. 그동안 친 정권 활동을 하며 받은 국고 보조금을 불투명하게 처리했다는 문제가 부상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의 목적과 타당성을 종합 고려해 모니터링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단체의 성과는 지속되고 있는지, 지출비용이 과다하지 않은지, 활동인원이 허수로 이름만 바
홍천군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기금 융자지원 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이며 지난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소상공인 지원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융자사업으로 사업경영에 드는 자금을 2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지원대상자는 홍천군에 사업장 소재 및 주민등록을 둔 담보와 신용보증서를 제공할 수 있는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의 영세한 소상공
신생아실에서 한 아이가 울면, 다른 아이들도 따라서운다. 그때 자기 울음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면 신기하게 그친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어도, 창조주로부터 부여된 타인에 대한 본능적 공감이 작동하는 뚜렷한 사례다. 이 천부의 공감능력 이야말로 너와 나를 연결시켜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필수연결매개다. 하지만 걍팍해지는 세상은 갈수록 공감이 줄어들고,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지고 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세상의 이목, 즉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이면 체면 없이 얌체행위를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최근 난방비 급등 사태에 따른 정부의 도내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방침에 발맞춰 강원도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26일, 정부는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를 15만2000 원에서 30만4000원으로 추가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정책 대상자들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에너지바우처는 수혜대상자가 직접 관청을 찾아가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한국 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 복싱페스티벌이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26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복싱 페스티벌은 ‘열정을 부딪쳐라’의 슬로건으로 용인대학교, 국군체육부대 등 전국 복싱선수단과 지도자, 생활체육동호인과 학생, 대만과 필리핀의 해외선수단은 물론 특별코치로 카자흐스탄 복싱영웅 바키트도 전지훈련에 참여한다.오는 28일에는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및 WBO 오리엔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프로복싱대회가 열리며, 2월 11일에는 생활체육 복싱대회, 18일 WBC인터내셔널 방어전 및
(재)홍천문화재단이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폭우와 폭설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또한 ‘홍천 인삼송어를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홍천을 넘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지난 13일 오전 10시 홍천강변 일대에서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개막했지만, 이날부터 15일까지 폭우와 폭설이 차례로 이어지며,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 등 야외 프로그램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과 강태공들은 아쉬움을 호소했지만, 재단은 실내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설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은 설 연휴인 21~ 22까지 2일간 홍천강 꽁꽁축제장에서 오후 1시, 4시 하루 2차례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거리를 추진키로 했다.민속놀이 한마당은 두 가지 종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첫 종목은 민속 릴레이 게임으로 3인이 1팀을 구성해 각 주자별로 제기차기, 투호, 링던지기를 하며 정해진 횟수를 모두 성공해야 한다.두 번째 종목은 윷놀이 대항전으로 이게임 또한, 3인이 1팀을 구성해 1대1 팀
홍천군 산림발전 협의회 결성식 및 강연회가 19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홍천군 산림 발전 협의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우종춘)에서 주관했으며 신영재 홍천군수,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 임업 관련 기관 임원 및 교수, 임업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우종춘 위원장의 개회사와 박유봉 산림조합장의 환영사, 신영재 홍천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산림 1번지 프로젝트 추진 건, 산림 및 임업 단지 조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우종춘 강원산림포럼이사장의 ‘산림 1번지 왜 홍천인가?
지난 23일 개장한 홍천강 꽁꽁축제가 7일째 접어들었다. 개장 당시 첫날부터 이례적인 겨울비와 이상 고온으로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뜸해 우려가 많았지만, 주말부터 내린 눈과 영하의 기온으로 겨울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었다.19일까지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누계 5만여명(홍천문화재단 집계)으로 앞으로 설 명절 연휴에 방문할 관광객은 2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19일, 신영재 군수는 가수 인순이, 배우 황범석 씨와 함께 축제장을 돌아보며 방문객과 사진을 찍는 등 꽁꽁축제 홍보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 홍천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제13, 14대를 역임한 송영미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윤현순 신임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이규설 번영회장, 정종민 농민회장, 백금산 연예인협회 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행사는 이임하는 연합회장과 지역회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신임 회장에게는 임명장 전달이 이어졌으며,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에서 생활개선회에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윤현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홍천군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1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꽁꽁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가 다행히도 16일부터 정상 운영되면서 슈퍼인삼송어 맛을 보려는 전국의 조사들과 가족 여행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개장식 당일 예상보다 많은 겨울비로 얼음낚시터는 휴장했지만, 예측할 수 없는 날씨에 대비해 가족 실내 낚시터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실내 체험 행사를 운영하면서 방문했던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었다.특히, 올해 축제는 무게 1kg 이상, 몸길이(머리부터 꼬리까지) 45~ 50cm 이상의 슈
(재) 홍천문화재단은 홍천강 꽁꽁축제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개막한 홍천강 꽁꽁축제는 개장과 동시에 쏟아진 폭우와 폭설로 얼음낚시터를 운영하지 못했다.하지만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 근로자들의 밤샘 작업을 통해 얼음낚시터를 복구, 16일부터 얼음낚시터를 정상 개방했다.얼음낚시터 개방 소식에 전국의 강태공들은 인삼송어 손맛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몰려들어 입장 대기줄이 100미터 가량 늘어서는 장관을 연출했다.한편, 얼음낚시터 개방 첫날 웃지 못할 사건도 발생했다. 성남에서 온 한 관광객의 휴대전화가 낚시 구멍에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한 피해 민원이 3년 동안 지속됐음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주민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업체가 시행한 소규모 환경평가도 편법으로 이뤄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홍천군 화촌면 외삼포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인근에서 2016년부터 토종벌(한봉, 법정보호종 2종)23군을 사육, 벌꿀을 채취하며 이를 전업으로 생활하고 있는 이현숙 씨는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해 벌들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심지어 무더기로 폐사돼 벌꿀 채밀도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하소연했다.태양광 발전시설 때문에 21년도부터 여름철 온도가 4
홍천새마을금고 김생호 이사장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새마을금고는 17일, 선거총회를 개최하고 김생호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10명, 감사 2명을 후보자 정족수 이내에 따라 무투표로 선출했다.지난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김생호 이사장은 2015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대회,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 및 스포츠 활성화와 기차여행을 통해 문화복지 저변확대에 노력하며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 다문화후원회 등과 협력,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에너지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활발한 활동
동해안~신가평 500kv 송전선로를 반대하는 홍천군 남면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가 지난 15일, 남면 사무소 2층 강당에서 총회 및 3기 출범식을 진행했다.이날 총회에는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김학도 씨를 위원장에 선출하고 3기 대책위를 새롭게 출범했다.대책위는 정부의 10차 전력수급계획 최종 확정에 따라 동해안에 송전선로 착공을 이번에도 막지 못하면, 충남 당진처럼(송전탑 528개)처럼 홍천과 남면에 수백개의 송전선로가 들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대책위원들은 “송전선로가 무자비하게 들어서면 송아지를 낳을 수 없는
홍천군 번영과 함께 매진하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2023년 계묘년 새해가 되었다. 해가 바뀌었다고 해도, 당면한 우리의 과제는 저절로 풀어지지 않는다. 결국 우리의 비장한 각오와 절실함이 없는 한 전년도 상황이 극적으로 좋아질 횡재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우리의 현안 어젠다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실질적인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이 모아지기를 촉구한다.오는 3월 말에는 용문~홍천철도사업과 관련하여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홍천군민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투자 대
홍천군이 오는 18일부터 평일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사전 예약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야간 민원실은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여권 수요량 증가 및 인감증명서 등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처리 불가능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민원인은 업무 담당자와의 유선 예약을 통해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군청 민원과를 방문해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으며, 유선 예약은 하루 전까지 할 수 있다.군은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처리할 수 없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바쁜 직장인과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홍천 인삼 송어를 잡아라’ 주제로 홍천강둔치주차장 일원에서 개장했다.이날 오전 열린 개장식에는 우천으로 인해 간소화하게 진행됐으며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이규설 번영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2015년도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후 전국 축제로 발돋움한 홍천강 꽁꽁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마련했다.축제장에서는 슈퍼송어, 황금송어의 손맛을 제대로 느끼고, 홍천 원도심 희망투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