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17일 오후 4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홍천군 일자리경제과 주관하에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표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홍천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 단체들의 임원들이 참석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장 및 외식업, 숙박업, 화훼업, 여행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사업상
홍천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관문이자 다중이용시설인 홍천종합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군은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크게 줄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콜센터, 교회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역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특히, 이번 열화상 카메라는 홍천군생활개선회의 참여로 운영되며 송영미 회장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오전 9시에서 오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동면 이장협의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홍천군 동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5시에 동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동면 이장협의회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하고 방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격일제로 계속할 예정이다.방역 활동은 다중이용시설인 종교시설, 버스승강장, 돌봄 센터, 농협, 경로당, 게이트볼장 등과 함께 각 마을 취약지역도 구석구석 곳곳에서 이루어져, 청정 동면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19일 오전 강풍주의보 발령과 함께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전국의 평균 산불위험지수는 지난 2월과 3월 첫째 주의 경우, 잦은 강우로 인해 작년 대비 4.5 낮은 41.7에 그쳤으며, 산불 발생 건수 또한 작년에 비해 4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3월 중순부터 평년 대비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지수가 ‘높음’(위험지수 66∼85) 단계에 돌입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또한, 이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자 홍천군 허필홍 군수가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를 찾아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소상공인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정부와 강원도의 흐름에 따라 대비하고 준비하는 차원에서 군은 우선 오는 23일 열리는 회기에 지원조례를 만들어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어려운 경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지원 계획에는 지방세, 수도요금 등의 감면이며, 생활안정자금을 자체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지난 17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 화재와 관련해 1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55개 터널에 대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터널내에서 재난사고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예상됨에 시설물, 진입로 등 정확한 확인된 정보로 인력·장비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됨에 추진하게 됐다.세부 추진계획으로는 ▲터널 점검을 통해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소방활동설비 및 기타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터널 내 화재위험 요인 및 사전 제거 ▲ 특히 2km이상인 북방1터널(춘천-동홍천 방향),
“힘내라 홍천군민! 홍천군민 파이팅”(사)이웃이 게첨한 현수막이 군민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홍천의 자생봉사단체인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이 최근 홍천 관내 지역주민이 많이 왕래하는 연봉교, 화양교, 주공아파트 인근, MG홍천새마을금고 앞 중앙시장, 홍천군의회 앞 로타리 등 주요도로 곳곳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민 응원과 자원봉사자 및 의료와 방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현수막을 게첨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있다.(사)이웃은 지난 11일 저녁 이사회에서 주요 안건 중 청정 홍천에는 아직 1건의 확진자도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
홍천읍 시가지 내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전주 및 전선 통신선 등을 정비하고자 홍천군이 18일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선지중화 사업의 위치는 홍천읍사무소 뒤편 신한은행에서 터미널 구간과 서울약국에서 화양연립 구간 L700m 구간에 거미줄처럼 난립해 있는 전주와 전선 그리고 각종 통신선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으로서 한전과 통신 관련 기관 등과 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홍천군과 한국전력공사 등이 각각 50% 사업비를 부담해 3월 중 착공해 오는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홍천군 도시교통과장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소규모 재생을 위해 홍천군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활성화 지역에 대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이라고 전했다.군은 사업 파급효과를 기대하며 신장대리 일원 활성화 지역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자 하고있다.이에 따라 군과 함께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주민협의체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성,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KT 등과의 업무협력 등을 통
홍천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종합민원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안감 해소 및 창구 민원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나 민원창구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기존 창구에 간단하게 설치된 가림막은 대화도 가능하고 가림막 아래로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치해 방역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걱정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중, 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가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협의체는 16일 김학중․안정훈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운영회의를 열고 올해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해 서면심의를 진행했다.지난 한 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화촌면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19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시행할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7일 민중당 강원도당과 동해안~신가평 500kV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백지화를 위해 정책협약식을 추진했다.이번 협약식은 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의 후보자들에게 송전탑 백지화를 정책에 공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에 민중당 강원도당은 무분별한 농촌개발 중단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해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의 ‘동해안~신가평 500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사업 전면 백지화’에 대한 정책협약 이행을 약속했다.대책위는 그동안 홍천
홍천군의회 정관교 의원이 17일,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일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탈당 이유로 “먼저 춘천시 분구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의 의석수는 종전과 같은 8석에 머무르는 비 상식적인선거구 획정이 있었고, 이러한 과정속에서 홍천군은 물론이고 강원도 전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한 정 의원은 “더욱 황당한 것은 홍천 지역의 국회의원 재선경력과 민주당 도당 위원장 및 지역위원회를 이끌었던 조일현 후보에 대한 공천배제 소식이었다”고 밝혔다.“이는 공심위의 밀실공천으로 특정인을 공천하기 위해 전략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최근 주택화재로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 대피와 소화에 큰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각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가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경보를 울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큰 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남궁 규 서장은 “대부분의 공동주택에는 경보ㆍ소화설비
홍천군 동면 노천2리에서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이동욱 씨는 17일 오전 9시 30분 홍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비상근무를 하는 공직자와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자신이 직접 농사지어 만든 사과즙 50박스를 전달했다.
홍천군 새마을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주관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생명 나눔 운동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17일 홍천군청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헌혈 캠페인에 홍천군 새마을회 박순옥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회원 약 50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헌혈은 4명이 동시에 가능하며 약 복용, 말라리아모기 서식 지역 방문자 등은 제외된다. 특히 시작 전 개인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
남면 지역 의용소방대 회원 40여명은 지난번에 이어 지난 15일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각 의용소방대에서는 양덕원 시내 및 시동 시장 상점가 70여 곳을 포함해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실외체육시설, 놀이터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남녀의용소방대장은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승열 남면장은 "방역 활동에 참여해 준 남녀의용소방대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홍천군 일부 농가에서 조기 생산 시설을 갖추고 겨울 재배를 통해 생산한 명이나물이 고가에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내면 뫼들농원에서 자체 개발한 저비용 가온 및 보온시설을 활용해 겨울 재배를 통해 생산된 명이나물이 3월 15일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경매가 2만2000원/kg에 판매를 시작했다.최상근 대표에 따르면 현재 GS마트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납품 의뢰가 이어지고 있으나 출하할 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고 있다.올해 홍천군에서 조기출하 가능한 물량은 3t 정도로 예
홍천의 농촌마을인 동창마을에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지난 15일 들판에 겨릿소의 겨리질과 소모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이랴, 어서가자. 이제 봄이 왔으니 어서 농사를 짖자구나. 이랴 이랴...”전덕재 밭갈애비(79・내촌면 물걸리・소 모는 사람)의 구성지고 삶의 애환이 담긴 애달픈 인생노래가 울려 퍼진다.홍천은 겨리(쟁기)에 안소와 마리소의 두 마리 소로 농경지를 가는 전통이 있었으나 현재는 코뚜레를 한 소나 밭갈이를 하는 소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으로 전덕재 옹만이 유일하게 밭갈이 소를 키우고 있다.5년여 전부터 전석준(홍천읍), 김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 8명에 대한 소방공무원 신고식을 실시했다.이날 8명의 새내기 소방관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통과한 뒤 강원소방학교에서 12주간 강도 높은 교육ㆍ훈련을 받고 임용됐다.이들은 앞으로 최 일선 현장 활동부서에서 공직윤리ㆍ공직관, 현장 중심의 기초지식ㆍ기술 등 실무 적응훈련을 받으며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남궁 규 서장은 “소방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행정ㆍ현장 업무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