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는 북방면 도사곡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20일 도사곡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실시했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관서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거나, 고령자 다수 거주 마을 등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마을이다.이번 행사는 ▲명예 소방관 위촉 ▲소방안전문화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 및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허강영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로 소방 수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홍천, 횡성, 영월, 정선, 평창)가 20일, 원주환경청에 앞에서‘동해안~신가평 500kV 송전선로사업 서부구간 환경영향평가 부동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송전선로사업 서부구간 환경영향평가 본안서가 사업주인 한전에 의해 제출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환경청이 동부구간과는 달리 서부구간에 대해 엄중하게 판단해 달라는 취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의 훼손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행정절차로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해달라”고 촉구했다.한전은 사업대상지가 환경
영귀미면 월운리 골프장, 태양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주민들은 지난 18일, 홍천군청 앞에서 골프장과 태양광발전소를 결사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책위는 월운리에 골프장은 조성하면 물이 귀한 지역으로 식수오염, 농업용수 부족, 자연 생태계 파괴, 농축산물 생육피해, 소음피해 등 주민의 생존권에 문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해결책도 없이 업체의 목적만을 이루려는 행위를 하고 있어, 월운리 마을 주민들은 목숨 걸고 골프장 추진을 결사반대한다고 항변했다.월운리 산 25번지 일원 1만5000평 중 8000평에 추진중
홍천군이 지역 언론사에 경고성 공문을 통해 언론을 길들이려는 속내를 드러냈다.홍천군은 지난 15일 “일부 인터넷매체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편파 보도 게재했다”며 “홍천군은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 보도자료, 공식 정정보도 요청 등 허위, 편파, 왜곡보도를 즉시 바로잡겠다”는 공문서를 홍천지역 4개 언론사에 배포했다.이번 경고성 공문은 유례없는 것으로 이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길들이려고 하는 분명한 언론탄압으로 규정됐다.이에 홍천의 3개 언론사(홍천신문, 홍천인터넷 뉴스, 더뉴스24)는 이번 사안을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가 19일 ‘스마트모빌리티 여행자센터’(이하 오토바이 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홍천군에 장소를 재선정 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제출했다.‘서울~양양간 동서고속도로’등으로 인한 44호선 국도 통행량 급감에 따라 주변지역 상권쇠퇴 및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천군은, 인접 지자체인 양평군과 인제군과의 협력사업으로 주변지역 상권회복 차원에서 다양한 주체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라이더(rider) 전용쉼터인‘스마트모빌리티 여행자센터’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홍천군은 화촌면 구 삼포휴게소 부지를
최근 흉기난동 등 강력 모방범죄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홍천경찰서(총경 김성운)가 19일,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범인 검거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홍천 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112‧생활안전‧형사‧지역경찰 등 기능별 협업을 통해 경찰서 내 민원실과 함께했다.흉기 난동 및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경찰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초 신고접수부터 상황전파‧현장출동‧긴급배치 및 범인검거 등 전 과정을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다.특히, 경찰서 각 기능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 출동의 포위 및 검거 훈련으로 최근
홍천군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홍천군은 지난 15일,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갑질예방과 리더의 품격’이란 주제로 올해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특강을 홍천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김덕만(청렴 윤리연구원장) 강사를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갑질 예방, 부정청탁금지 및 수수금지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김덕만 강사는 “고압적이고 우월적인 지위에서 행해지는 부적절한 갑질을 방지하
홍천군이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6차)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 달 2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사업 추진 절차는 ▲지원사업 신청 ▲현장 방문 및 슬레이트 면적조사 ▲최종 대상자로 선정 ▲슬레이트 철거 순으로 진행된다.현재 잔여 사업물량은 주택철거 76동, 주택 지붕개량 29동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슬레이트 철거, 처리 주택은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 원, 주택 지붕개량은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홍천군은 지난 14일,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군청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올해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는 2분기 산업안전보건 활동 상황 등 4건에 대해 보고한 뒤 파상풍 감염 위험 근로자 예방접종 실시 등 2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그 밖에 근로자에 대한 안전, 보건과 관련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신영재 군수는 “홍천군 소속 근로자들의 작업환경과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이 개선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이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군민이 요구하는 송전선로 노선 변경 및 일부 구간 지중화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중앙부처와 한국전력공사에 각각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주민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사람 중심의 500kV 송전선로 노선 변경 및 지중화’를 정식으로 전국 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반면, 한국전력공사는 여건상 해당 노선에 대한 변경이 불가하고, 주택지 및 산악지를 통과하는 지중화는 기술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현재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군수로서의 책무와 권한을 포기한다면 ‘홍천군수 주민 소환운동’에 즉각 돌입한다"지난 12일부터 홍천군청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하고 있는 송전탑, 양수댐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3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주민들은 지난 12일 ‘송전탑-양수발전소 저지 홍천군민 10차 궐기대회’를 마치고 홍천군수를 만나기 위해 군청을 방문했지만, 홍천군은 공무원과 경찰을 배치해 군청 출입을 가로막았다.이에 성난 주민들은 군수를 만나기 전에는 절대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며 노숙농성에 돌입, 결국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이 14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새로운 홍천추진위원회’ 행정복지분과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4월 27일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주요사업에 대한 실질적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자 분과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최덕현 행정복지국장 및 행정복지분과 소관 부서장과 행정복지분과 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박완재 위원을 행정복지분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회의에서는 상반기 회의에서 제안된 군정발전 제안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행정복지분과 소관의 2024년 주요업무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군 관계자는 “행정복지분과 위원회 회의를 통해
홍천군이 민선8기 1조 원 예산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4년 국비 확보에 결실을 얻었다.홍천군으이 13일,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중심지구)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갈마지구)이 행정안전부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중심지구)은 24년 1차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3억 9천만 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을 확보했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갈마지구)은 24년 1차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0억 원(국비 50%, 도
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및 대사관 관계자 7명이 13일,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홍천군에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이주노동자부 국제협력 차관보 Mario. T. Zinampan, 이주노동자부 고용 차관보 Levinson Alcantara, 주한필리핀 대사관 총영사 Romulo Victor lsrael Jr.이 참석했다.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권익과 복지를 보호하며,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변화 등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직접
홍천군은 7월부터 관내 홍천시장 일원에서 운영하던 '홍천장날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지난 12일부터는 ‘열린 소통 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한다.교육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며, 키오스크(터치 스트린 방식의 무인 주문 단말기)와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서비스를 체험, 실습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한편 ‘열린소통공간 홍천 이음터’는 지난 8일 개소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방문해 홍천군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써, 신영재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했
홍천군의 예비마을기업 '공정마을플랫폼 협동조합'(이하 조합)이 11일, 상지대학교에서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회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해 2024년 마을기업 신규 육성을 목표로 강원도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한 가운데, 홍천군의 도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하는 마을기업 발굴 양성사업에 협동조합이 선정됐다.조합은 지난 8월 마을기업 발굴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홍천군의 원도심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은, 원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가‘홍천군 군인의 날 행사’와 ‘민·군·관 교류증대 및 행사’지원 사업을 번영회에서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홍천군번영회는 지난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두 사업을 추진하기 않기로 결정하고,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사회 뜻을 전했다.이규설 회장은“홍천군의회가 번영회의 예산집행이 투명하지 못하다고 매도했다”며 강하게 항변했다.번영회는 홍천군의회의 이 같은 평가와,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고, 함께 화합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힘써왔던 번영회는 이같은 매도에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홍천군
홍천여성의용소방대(이하 여소대, 대장 박홍숙)가 13일, 홍천읍 소재 5가구에 ‘안전약자 방문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를 위한 물품을 기증했다.여소대는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 대원들로 5개조를 편성해 65세이상 어르신 가구를 정기적으로 오는 12월까지 방문한다.안전약자 대상 맞춤형 방문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안부확인 ▲안전교육 ▲전기·가스 안전 ▲감지기 및 소화기 점검 ▲도시락 배달 ▲노인 정신겅강(노년기우울증, 불안장애 등) 상담 등으로, 고령화 사회의 독거노인 등 안전약자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홍천읍 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는 계획 수립 경과보고, 토론, 지역주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하여 청취하고, 현실적 조언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좀 더 면밀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공청회는 홍천읍민이면 누구나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이와 함께 지역구 의원, 홍천읍 각 사회단체장, 이장, 번영회 회원 등 홍천읍 지역발전에 큰 관심을
홍천송전탑 반대대책위와 양수발전소 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가 12일, 군청앞에서 신영재 군수의 면담을 요청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군청 정문앞에서 공무원, 경찰과 대치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대책위는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대책위의 뜻을 전달하고, 홍천군의 의지를 듣겠다며 군청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공무원과 경찰이 현관 앞을 3중 4중으로 막아서며 대책위의 출입을 전면 차단했다.신영재 군수는 그 시간에 다른 곳에서 행사가 있어 출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성난 주민들은 한때 경찰과 고성이 오가면 밀고 밀치는 몸싸움이 벌어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