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s24 주필 겸 한국공감소통연구소 대표, 행전(幸傳) 윤영호 저자가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싱글 라이프, ≪싱글족으로 살아가기—싱글 시대를 대비하라≫가 국내 유수의 전문출판사 ‘북랩’에서 출간됐다. 첫 번째 에세이집 에 이어, 두번째 자기계발서로출간된 이 책은,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 시대에, 매년 늘어만 가는 수많은 싱글족(독신가구)들에게 힘과 용기와 극복방법을 전해주는 지혜의 책으로 그들의 상한 마음을 스스로 ‘셀프 치유’ 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홀로서
홍천군 홍보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박사)이 지난달 31일, 홍천군 예술총연합회(회장 김기중)주최로 열린 ‘홍천예술인 여름세미나’에 초청돼 특강을 실시했다.청렴교육전문 강사인 김 박사는 이날 ‘100세 시대! 품격있는 인생노트‘란 특강에서 '1부 공동체의식 함양과 건전사회 건설’, ‘2부 억울함 불편함 덜어내기’란 소주제를 통해 예술인의 권익증진과 고충해소 노하우를 전달했다.김 박사는 도시와 농촌, 신세대와 기성세대간, 개인과 집단 사이에 벌어지는 생활양식 및 디지털 문화 갈등을 해소하기
승자독식(勝者獨食)~!!이긴 자가 모두 갖는다 (Winner Takes It All).이긴 자가 모두 갖는 세상이 정말 행복할까요?수컷 사슴은 뿔이 거창하게 뻗어 나가야 암놈에게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 사회에서는 엄청나게 뻗어 있는 뿔이 수컷 영웅의 상징인 격이지요. 그 뿔은 승자 또는 강자의 표시이며, 여러 암놈을 독식하며 군림할 수 있는 벼슬과도 같기에, 뽐내고 거드름 피울 만한 것이랍니다.그러나 평상시 거드름 피울 때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천적을 만나게 되면 그 잘난 뿔 때문에 무겁고 나뭇가지에 걸려서, 제 때 도망을 치지
2022년 이른 봄부터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었고 바로 이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전국이 선거열풍에 휩싸였는데, 이 와중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이 가장 많이 회자되었었다.언론방송 시사에 출연한 토론자나 진행자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넣어 자신의 주장을 가 일층 돋보이고 합리화 하는데 이용하지 않았나 싶다.“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사전적 의미로는 앞내용에서 예상되는 결과와 다르거나 상반되는 내용이 뒤에 나타날 때 앞뒤 문장을 이어주는 말이라고 한다.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육지의 7대주에
신영재 군수가 민선8기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8월초, 신 군수를 만나 그의 정치 철학과 홍천군정의 전반적인 주요 사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홍천 철도시대를 대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맞춰 새로운 홍천의 밑그림과 미래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신영재 군수는 “군민 대통합을 통해 지역간·계층간 표출되었던 갈등을 말끔히 씻어내고, 지역의 전반적 가치를 끌어올려 홍천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도시 홍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신영재 군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 싣는다.민선8기 출범
동종교배(同種交配)라는 말은 같은 종끼리 수정 또는 수분을 한다는 유전학 용어다. 동종 교배를 반복하면 결국, 환경 변화에 취약해진다. 서로 다른 유전 형질을 갖고 있는 종들이 만나야, 즉 이종교배가 되어야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는 면역력이 생기고 경쟁력이 증강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사람은 어떨까? 역사적으로 봉건왕조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왕실 친·인척 간 통혼, 즉 근친 결혼이다. 조선 왕조시대에도 이런 일이 잦아 왕이 건강하지 못하고 단명했다. 그래서 나라가 불안정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근친교배는 열등유전
박희원(57) 제41대 홍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이웃들을 돌봄하며 민·관 복지보장체계 강화로 모두가 건강한 홍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어 “홍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4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다시한번 업그레이드 되는 ‘활동하는 라이온스’와 ‘이웃과 함께하는 라이온스’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희원 회장은 홍천농고 졸업. 건설기계 홍천군 06굴삭기 회장, 봉사단체 애홍회 회장, 홍천군배드민턴협회·궁도협회·양궁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 이사 등으
내촌면 물걸리 동창마을 척야산 바위벼랑 아래로 흐르는 용호강에 널브러진 벼락바위 조각들이 거북같이 물위로 등을 내민 암반위에는 햇빛 고른 날이면 자라가족들이 기어 올라와서 한가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가 사람에게 들키면 슬그머니 강물로 잠수한다.지난날에는 늘 보던 그림이었으나 몰지각한 사람들이 잠수하여 잡아가는 바람에 멸종되어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었는데 최근에 자주 이들이 눈에 띄어서 지나가는 길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한글고대소설인 《별주부전(鼈主簿傳), 《토생원전(兎生員傳)》,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 자라 이야기는 조선 영조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가 지난 6일, 홍천군의 주요 사업을 보고받는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군의원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제9대 군의회를 개원한 이후 처음 열리는 보고 자리였다.지난 6.1지방선거에서 재선한 박영록 의장과 최이경 부의장, 나기호 의원을 제외하면 초선의원들이 5명이나 있어, 처음부터 날카로운 질문이나,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등을 바라지는 않았다.하지만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없어 재선 의원들만 문제를 제기하고, 초선의원들은 입도 못떼면서, 집행부에 사업데
홍천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는 지난 4일, 안원찬 소장의 사임에 따라 용석준(61) 연구위원이 신임 연구소장에 선출됐다.위원들으니 만장일치로 선출된 신임 용석준 소장은 “연구소는 홍천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정립해 조사∙ 발굴은 물론 아카이빙 해 역사적 사료로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이 목적이고, 홍천의 새로운 가치와 정체성을 찾아내 지역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연구원들의 역할”이라며 “연구위원들이 지속적으로 홍천학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잘못된 역사 인식으로 홍천의 고유한 역
홍천군정 신영재 호가 지난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8기의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범했다.『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이라는 구호 아래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이라는 비전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앞으로 4년간 군정을 이끌어갈 신영재 군수는 “선거기간 동안 많은 군민을 만나면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너무 잘 알게 됐다.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새로운 홍천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소신을 갖고 민선8기에 임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이에 군민들은 신 군수에게 행정의 수장으로, 때론 기업체의 오
제9대 홍천군의회가 개원식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4일 열린 의회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윤리강령에 보면 홍천군의회 의원은 군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행동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함은 물론,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원상 정립과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윤리강령을 제정했다.이를 수반하는 윤리실천규범으로 ▲법령을 준수하고 공
인간관계에는 물리적 거리 뿐만 아니라 심리적 거리가 있다.피곤하지도 외롭지도 않을 만큼의 심리적 거리.상처받지 않고도 상생할 수 있는 마음의 거리가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나 직장동료 사이에서든 마찬가지다.우리는 일상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심리적 거리를두지 않아서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아픔이 허다함을 본다. 우리가 가까운 사람에게서 더 상처를 받는 것은너무 가까운 나머지 상대방과 나의 정서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상대에 대한 나의 기대나 바람을 당연시하기 때문이다.상대
옛말에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라”라는 말이 있다.신맛이 배어있는 헌 부대에 새로빚은 술을 담으면 새 술마저 변패(變敗)되어 시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군정(郡政)운영도 마찬가지다.6.1지방선거가 끝나고 새로운 군수가 당선됐다. 그리고 7월1일부터 신임군수의 군정운영이 시작된다. 그 이전에 공직사회의 대규모 인사이동이 예정되어 있다.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도 한다. 인사만 잘하면 그 조직은 잘 돌아가기 때문이다. 적재적소에 그에 합당한 인사를 해야 한다는 뜻 일게다.최근 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구성을 두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지방자치법 제105조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의 정책 기틀 마련을 위해 인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홍천군도 군수직 인수위원회 관련 조례를 2022년 3월10일 제정, 시행하고 있어 현재 인수위를 운영하고 있다.지방선거 이 후 첫 절차인 인수위원회 설치는 홍천군수 당선자의 생각이 보이기에 군민들의 기대가 클 수 밖에 없고 많은 관심을 갖는 사안이다.홍천군수 인수위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해묵은 민원, 그동안 늘 습관처럼 말해왔던 숙원사업이 아닌,
박민영 제29대 홍천군 부군수가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30일 정년 퇴임한다.1963년 홍천 출신인 박민영 부군수는 1982년 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8년 지방행정사무관과 201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강원도 자치행정과, 감사관실, 예산담당관실 등 도청 주요부서와 홍천군 주민복지과장, 재무과장, 기획감사실장, 행장국장 등 광역과 기초자치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행정가로 2020년 10월 부군수로 취임한 뒤 현재까지 홍천군정을 이끌었다.소탈하고 적극적인 성격 탓에 지역 내에서도 매우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돈의 위력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력해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돈에 근거한 어느 것도, 돈이 고갈되면 돈과 함께 사라 지는 게 현실입니다.그런데, 문제는 돈이 항상 내 창고에 넘치도록 유지할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그러니 돈으로 산 것은 영원할 수가 없는 노릇이지요. 비록 처음에 돈이 매개가 되어 이루어진 관계일지라도,신뢰와 사랑의 끈으로 다시금 결속되지 않으면,지속적으로 관계가 유지될 수 없습니다. 돈에만 근거한 관계는 돈 떨어질 때, 관계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돈 잃고, 사람 잃고, 이중으로
시끄러웠던 6월1일 지방선거가 마침내 끝났다.‘공정과 상식’을 기치(旗幟)로 내세워 국민의 선택을 받은 윤석열 중앙정부 정치바람의 연장선상에서 그 철학을 같이하는 ‘국민의 힘, 신영재 후보’가 홍천군의 수장으로 선출되었다. 그 정치 바람(wind)과 군민의 바람(hope)이 만난 것이다.한 마디로, 표방하는 기치가 군민의 기대와 같다는 이야기다.백성이 주인인 민주사회에서 당연한 논리일 수밖에 없는 ‘공정과 상식’이 특별한 정치 철학으로 등장하여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이야기는 바로 그 보편적 가치에 그동안 국민이 목말랐었다는 반
홍천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적은 1820.34㎢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고, 서울(605.24㎢)의 3배 수준이다.홍천의 가장 큰 장점은 산림이 88%를 차지하고, 인구 밀집도가 낮아 가성비가 좋은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는 점이다.소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와본 사람은 없다는 점에 다들 공감한다.그렇기 때문에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각광 받고있다.기업들 또한
제8회 전국 동시지방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후보자들은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지역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그리고 후보들마다 선거유세와 공보물을 통해 각종 공약을 내세우며 자신을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그런데 그 많은 공약들을 주민들은 제대로 알고는 있는지, 또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정책이라는 미명(美名)하에 사람들을 현혹하듯이 그럴듯한 장밋빛 청사진만 내세우는 후보들이 많다는 것이 사실이다.지역과 주민들을 위한다고 쏟아내는 공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