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홍천군이 지방소멸 대응 및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 가능성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에 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은 ㈜하울바이오, ㈜엔바이오스,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 ㈜펩토이드이다.홍천군과 사업수행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이들 기업에 기술 발굴 및 개발, BM기획, 제품화 개발, 성능평가 등 사업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지원을 받게 되는 기업은 확약에 따라 일정 기간 안에 반드시 홍천군 관내로 기업 이전과 고용창출을 해야 한다.올해 일자리 창출
홍천군은 올해 518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직접 일자리 사업, 청년창업 지원 등을 통해 고용률을 지난해보다 2% 상향증가된 75.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분야별 고용 목표 인원은 직접 일자리 사업 8,846명, 직업능력개발훈련 474명, 고용서비스 303명, 고용장려금 1396명, 창업지원 48명 등이다.직접 일자리 사업은 173억 원이 투입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4711명, 아이 돌봄 지원사업에 50명, 숲 가꾸기 사업에 127명, 산불 예방 분야에 208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135명 등이 투입된다
강원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제2청사) 설치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제31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김명선 행정부지사는 5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편안은 김진태 지사의 ‘미래성장산업 집중육성’, ‘해양수산, 관광분야 및 지역특화 산업확대’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 및 목표 실현을 뒷받침하는데 역점을 담았다고 밝혔다.특히, 현행 법령내에서 영동권에 도정사상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2급)를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남부권 지역 불균형 해소와 원격지 주민
홍천군의 명품 브랜드 ‘홍천 늘푸름한우’가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한우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한우임을 입증했다.이로써 홍천 늘푸름한우는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우 부문 11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홍천늘푸름한우’는 엄선된 순수혈통의 한우 암소에 고급육 우량 형질의 수소 정액으로 인공수정 해 생산된 송아지를 5개월령 이전에 거세하고, 체계적인 사양 관리로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해 생산된 육질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을 브랜드로 유통해 맛과 풍미가 좋은 최고의 프리미엄 한우다.박용규 축산과장은 “국가
홍천문화원이 지난 1일, 홍천 꽃뫼공원에서 4.1 만세운동 재현공연 및 시가행진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군의원, 박주선 문화원장과 사회단체장, 학생, 군민 등이 참여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사전 공연 등이 이어졌다.본 행사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고 이어 전통시장에서 시가행진을 실시했다.
홍천축협이 퇴임조합장에게 규정과 정관에도 없는 ‘특별공로금’ 6000만원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농·축협 조합장은 임기를 마치면 농협의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에 따라 퇴직금에 해당하는 급여를 수령하게 되는데, 상임조합장은 통상적인 ‘퇴직금’을, 비상임조합장은 퇴직금 수준에 준하는 ‘퇴임공로금’을 받게 된다.조합원에 의해 선출된 조합장은 비상임조합장으로 구분, 퇴임시 재직기간 1년에 대한 30일 분의 평균 실비 이내에서 총회의 의결을 얻어 퇴임공로금을 지급 받는다.따라서 홍천축협의 A 조합장의 경우 3선 이상, 13년(200
홍천군농민회(회장 정종민)가 31일, 홍천군청 앞에서 “영농자재비 폭등, 쌀값 폭락, 농가부채 폭증 등으로 농가소득은 반토막 나고 농촌사회는 재난에 준하는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며 농정요구안 발표 및 투쟁선포식을 개최했다.농민회는 이날 선포식에서 “홍천군이 농업인수당 지원,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중고,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너무나 미흡하다”며 “더욱이 최근 정치권은 양곡관리법을 둘러싸고 농민의 생명줄인 쌀값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으며 자신들 밥그릇
홍천군 재난안전과 이태용 중대재해 대응팀장이 국가재난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태용 팀장은 진난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는 데 행정업무 및 현장 업무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 물놀이 관리지역 50여 개소에 대해 T/F팀을 구성해 매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요원의 애로사항 및 행락객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홍천강에 안전 표지판 206개,
신영재 군수가 29일,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개최된 민선8기 제4차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적극추진’을 건의했다.홍천군은 광역철도 사업이 영서내륙권역 철도교통을 완성하는 사업으로 춘천~원주철도 사업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GTX 강원도 연장사업과도 연계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에 초석이 되는 사업”이라며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홍천군은 최근 양평군 및 양군의 민간 추진위원장과
홍천군 장전평리 주민들이 지하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오안천이 가축분뇨로 오염돼 민원을 제기했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오안천 상류지역에서 소 5마리와 바로 옆에 2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면서 제대로 된 정화시설을 갖추지 않고, 축사에 구멍을 내어 분뇨를 수년간 그대로 논에 흘려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로인해 바로 아래에 흐르고 있는 오안천까지 오염시켜 하천의 물은 물론, 바닥까지 썩어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농장주가 10마리 미만의 소규모 축사여서 환경정화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을 악
육군 제11기동사단은 지난 28일, 홍천군 돌격대대 연병장에서 권혁동 사단장(소장) 주관으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진행했다.이날 개토식에는 사단 관계자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비롯해 강원서부보훈지청장, 홍천 6·25참전유공자회장, 홍천국유림관리소장, 사단 유해발굴 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유해발굴은 개토식을 시작으로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7주 동안 돌격대대 130여 명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전문요원 등이 함께 실시한다.이번 유해발굴은 6·25전쟁 당시 중공군 제1
“환경을 파괴하는 골프장의 축사 신축 당장 중단하라”골프장 측의 축사신축을 반대하는 두촌면 괘석리(바회마을)주민들이 28일, 축사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두촌면 자치단체 임원과 주민, 인근 내촌면 광암리 주민 등 110여명은 차량과 도보를 통해 축사 반대 피켓을 들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촌면 자은리~골프장 입구, 내촌면 광암리~골프장 입구 총 20km를 행진하며 반대시위를 펼쳤다.3월부터 골프장 측에서 산양을 사육하기 위한 축사를 신축공사를 시작하자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바흐마을 주민들은 골프장 측에 축사
홍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게스트(GUEST)’(대표의원 이광재)가 2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게스트 연구단체의 간사인 용준식 의원의 개회와 박영록 의장의 인사말, 게스트 연구단체 대표인 이광재 의원의 홍천군 산림현황 및 게스트 취지 및 목적설명으로 진행했다.게스트 연구단체 소속의원(용준식, 이광재, 용준순, 나기호, 황경화)과 참여 전문가들인 윤여창(자연과 공생연구소장, 서울대 명예교수), 최성준(관광, 산림박사), 양희원(강원연구원 박사), 원문규(강원관광재단 박사), 서경석(트리하우스 산
어떤 개인회사나 조직에 처음 들어갔을 때, 그 조직에서 누가 힘을 가진 실세인지를 알아보는 팁은 의외로 간단하다. 규칙적으로 개최되는 회의 때에 가장 늦게 참석하거나 계속해서 지각을 하는데도 그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조직에서 힘을 가진 실세임에 틀림없다. 또, 누가 그 조직을 사랑하는 주인인가? 하는 것을 알아보는 방법도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돈 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공금을 내 돈처럼 아끼는 사람은 진정 그 조직을 사랑하는 주인이고, 공금을 주인 없는 돈으로 생각하여 자기 개인의 편익을
제336회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임시회가 27일, 제6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오전에는 보건소[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농업기술센터[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사항을 보고 받았다.이어서 오후 2시에는 본회의장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재 의원, 간사위원, 최이경 의원)에서 심사한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항체산업 비즈니스 센터 건립 취득 및 처분의 건 ▲K-bio 첨단도시 행복주택 건립 취득의 건 ▲서석면 권역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에서도 수 건의 화재가 발생해 산림이 소실 되는 등 피해를 입고있다. 26일 오후 2시 52분, 영귀미면 좌운리 241-4 저수지 옆 산 초입새에서 화재가 발생, 산불진화대 4대, 산림청헬기 2대, 임차헬기 2대 등이 출동해 오후 5시 30분 화재를 진압했다.이날 화재는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추정,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유림 1.2헥타르가 소실됐다.27 오전 8시 19분, 북방면 북방리 575-2에서 우사에 쌓아놓았던 건초더미에서 5~7M 가량
홍천군 내면 괸돌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됐다.26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실은 이같이 밝히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의 시름을 하루빨리 덜기 위해 강원도, 홍천군,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함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낼 것을 강조했다.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내면 자운리 일원의 상시 물 부족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233억여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와 농업용수로 16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혜면적만
봄이 온다. 응어리진 내 마음 냉기를 녹이기 위해맨발로 설산(雪山)을 넘어 불현듯 다가온다.선과 악을 차별 않고 온 땅에 찾아온다.올해는 나도 이 봄기운에 힘입어꽃씨를 뿌려야겠다.어디에다 무슨 꽃씨를 뿌릴까?어떤 이는 언덕 위에 노란 꽃씨를 뿌리고어떤 이는 정원 안에 파란 꽃씨를 뿌리고어떤 이는 들판에 분홍 꽃씨를 뿌린다.차라리 나는, 세상시절에 역류하여칼 바람불어 차디찬 너의 가슴에 사랑의 꽃씨를 뿌리련다. 올 봄에 피어날 수도 있고여름에 피어날 수도 있고아니면 피어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너의 가슴에 뿌리내려 피어날 수만 있다면
신영재 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요청하는 공동서한문을 양군의 민간 추진위원장과 함께 작성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공동서한문은 홍천군과 양평군이 지난 2월 15일 업무 협의 시 함께 추진하기로 한 의제 중 하나로, 주민의 교통이용권 확보와 수도권 관광수요 편의를 위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염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한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있는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5대 선도사업 중
홍천군 영귀미면 좌운리 보건진료소 앞에 있는 김영진 전 홍천군수 영세불망비가 크게 훼손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김영진 군수 永世不忘碑(영세불망비)는(광무 10년)1907년에 영귀미면과, 남면, 두촌면에 세워져 115년이나 되는 공덕비로 100여년 전 자료나 향토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비석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영진 군수의 공덕비는 3개가 세워져 있었으며, 이중남면 명덕초등학교에 있던 영세불망비(비갈, 철비)는 1996년~2007년 사이에 유실됐지만, 현재 두촌면 철정초등학교(폐)에 있는 애민선정비(1907년, 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