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중학교 이전과 관련해 부지매입에 대한 특혜의혹이 일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홍천중학교로 지정된 부지는 연봉교차로 인근에 있는 것으로 접근성도 문제지만, 부지매입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이곳은 전체 1만8000㎡(5445평)부지로 매입비만 76억원을 추정했으며, 특히 일부에는 400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있어 부지를 매입할 경우 보상비를 따로 산정해 20년의 사용기한을 볼 때 앞으로 11년 치의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여기에 학교 건축비는 3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
한전이 동해안~신가평 500kw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2일, 서석면 어론리 복지회관에서 개최했지만,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됐다.100명이 넘는 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어론리 복지회관에 모여 출입구를 막고 한전 직원들의 출입을 저지해면서 송전선로 백지화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주민들은 “한전은 더 이상 주민들을 괴롭히지 말고 송전선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지중화 게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한전은 설명회가 파행되자 홍보차량을 동원했지만, 결국 이날 설명회를 하지못하고 오후에 철수했다. 그러나 한전은
두촌면 M골프장의 산양축사 설치를 반대하는 범두촌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민들과 함께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지 12일 차에 접어들었다.골프장 측과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지난달 27일부터 두촌면 주민들은 우천을 제외하고 매일 릴레이 시위를 펼치고 있다.주민들은 “골프장 측이 한마디 상의없이 축사까지 하려고 한 것에 분개하며, 지금이라도 홍천군은 축사 시설을 취소하고 청정한 마을로 만들어야 한다”며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한전의 동해안~신가평 500kw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줄줄이 무산되고 있다.3월, 서석면 행정복지센터에 열려던 주민설명회가 무산된데 이어 지난 9일 영귀미면에서 진행하려던 주민설명회가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의 반대로 파행됐다.이어 주민들의 반대로 오는 12일 서석면 어론2리(2구간) 복지회관에서의 주민설명회와 18일, 남면 시동리 복지회관에서의 주민설명회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매 구간마다 무산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우리의 재산권, 건강권, 행복추구권을 박탈하는 송전탑 반대 목소리와 행동으로 똑똑히
홍천군이 10일부터 오는1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BIO KOREA 2023’에 참가했다.강원도와 홍천군은 (재)강원 테크노파크, (재)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함께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소개에 나섰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관련 기업지원사업과 기업 입주상담, 기관 소개 및 입주예정기업 브로셔·제품 전시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돌입한다.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항체 치료제, 면역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홍천체육공원 인근 연봉3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타당성 논란에 휩싸였다.주 도로 5개와 인근에서 이어지는 작은 도로 2개 등 총 7개의 도로에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연봉 3리에 홍천군이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하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은 설계부터 잘못됐다며 실효성과 민원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날 현장에는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과 홍천군 관계자, 시공업체 소장, 인근 주민등이 나와 홍천군과 업체에 설계변경과 보완 등 개선을 요청했다.주민들은 홍천세무서에서 이곳으로 내려오는 심한 경사로가 있어 위험한 구간이며, 주 도로 5곳에서 몰려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홍천연예예술인협회(회장 김병철)가 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인큐텐과 함께하는 푸른음악회 ‘사랑 꽃피다’ 공연을 진행했다.올해 3번째를 맞는 푸른음악회는 예술인협회가 주최·주관해 자체적으로 진행, 그동안 홍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무료로 출연하고 그 외 투입되는 예산은 회원들의 자비로 충당해오면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10여명의 가수가 출연한 이날 공연에는 100여명의이 넘는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인큐텐에서 상품(떡, 생활용품 등) 200여개를 후원해 공연장을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9일, 강릉시의회에서 개최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촉구 건의문(안)을 제출했다.이에 의장협의회에서는 제출된 안건을 채택, 원안 가결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건의했다.박영록 의장은 건의문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 홍천군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기에 착공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천군의 100년 숙원 사업이라는 용문-홍천간 철도를 유치하기 위해 홍천군 철도추진위원회가 설립되어 경제적 지원 없이 군민들의 정성어린 성금과 복지가의 후원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국 5개 권역의 철도 선도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었다.과거 수많은 정치 후보생들이 허황된 철도 공약으로 홍천군민들을 농락해 왔으나 이번에는 느낌이 참 좋았다.군민들이 일심(一心)뿐만 아니라 홍천군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반적 사회지도층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용문-홍천간 철도를 염원했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후보로 홍천을 방문하여 군민 2천여명앞
홍천군 남면의 양덕원천 비점오염 저감사업 및 생태하천복원사업 주민설명회가 9일, 남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 김영일 지사장 및 유치·시동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양덕원천 생태하전 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했다.통합 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양덕원천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강우시 농경지에서 유출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42억, 수계기금 30억, 도비 5억 군비 7억 등 총84억원을 투입해 인공습지(18,000㎥)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홍천군이 내년 국비 확보와 주요 지역현안 정책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영재 군수는 지난 3, 4월 국회 및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정책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8일 국토교통부에서 어명소 제2차관을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과 국도5호선(홍천~춘천) 4차선 확장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또한 국가철도공단에 잇따라 방문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결과에 최적의 노선이 결정되도록 건의하는 등 철도 조기착공에 힘을 기울였다.이날 신영재
홍천군이 ‘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단)’회의를 개최했지만, 혼란만 주는 의견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철도 연구위원 등 박사와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역할은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철도의 성공적 사업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해야 하지만, 아무런 대책이 개진되지 않았다.물론 이날 자문단을 출범하고 처음으로 한 회의지만, 그래도 철도에 관해 박사고 교수이며, 연구위원이면, 어느정도 대안이 나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홍천군민이 다 알고있는 정보에 그치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논란이 일고
철도 연구위원 등 박사와 교수들로 구성된‘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단)’가 철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그러나 아무런 대책이 없는 회의로 마무리돼 아쉬움을 남겼다.최진석 교수는 ”홍천군에서는 왜 용문~홍천철도를 만을 고집하나, 원주와 춘천을 연계한 철도로 연결하면 청량리까지 1시간 30분이면 간다. 용문~홍천철도 합당한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홍천의 발전을 원하다면, 용문~홍천을 고집하지 말고 원주와 춘천을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홍천이 유리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해 혼란을 주었다.유소영 실장은 ”
4일, 홍천군 철도시대 준비와 철도를 활용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철도 분야를 비롯한 지역발전 정책분야 전문가 12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자문위원에는 위원장인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김만순 홍천군 건설안전국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김재진 강원연구원 지역개발실 연구위원, 김주원 상지대학교 교수,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 연구실 실장, 장진영 강원연구원 지역개발실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가 3일 ‘홍천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안’과 ‘남면 신대리 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편입토지 취득의 건’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먼저 ‘홍천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안’은 야생동물에게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홍천군이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해주는 조례로 같은 농지에서 또 피해를 입었을 경우 50% 감액한 금액을 지원하는 조례다.이에대해 용준순 의원은 “야생동물 피해로부터 사전에 예방을 하지 않고 무방비로 두는 농가는 차등을 둬야 한다”며 “야
강원도 송전탑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3일, 오전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500kV HVDC 초고압 송전선로 추진사업을 백지화를 위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규탄 대회에는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삼척시 주민대책위원회가 함께 참석해 송전선로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종료됨에 따라 ‘동의할 수 없다’며 한전에 대한 일방적인 편들기로 일관한 원주지방환경청에 대해 해체를 촉구하며 강력하게 규탄했다.대책위는 회견문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하고 쾌적한 국민생활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영향평가
홍천 북방의 무궁화수목원이 3일, 매일 일몰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한다.국내 처음으로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한 무궁화의 집 가는 길 돌담길 사이 100여m의 루미스톤과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해 은하수를 걷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수목원 입구와 무궁화의 집을 비추는 은은한 투광조명 또한 야간 수목원의 볼거리를 더해 준다.특히, 주 산책로 280m 구간에는 파스텔 톤 컬러 투광기와 레이저 등을 이용한 조명 연출로 다채로운 숲의 모습에 화려한 빛의 색을 입혀 야간 산책 시 단조로울 수 있는 야간 숲에 생기를 불어넣어
홍천군 분만산부인과에서 6년 만에 첫 아기가 태어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렸다.지난달 28일, 관내 첫 출생아의 탄생은 2017년 9월, 분만산부인과 운영이 중단된 이후 6년 만으로 그간 홍천군은 분만취약지로 인근 지역에서 원정 출산을 해야 했다.이날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기는 몸무게 3.2kg의 여아로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아름다운 병원 측은 첫 출산을 축하하고자 해당 산모에게 출산 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했다.홍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첫 출생아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 바란
홍천군이 3일 내면 자운2리에서 '자운지구 솔무치 흙탕물저감 에코빌리지 시범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신영재 군수,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강원도, 타 시군, 자운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흙탕물저감 에코 빌리지 시범조성사업은 유출경로 및 사후관리 체제를 통한 고랭지밭 흙탕물저감 관리를 발생원(고랭지밭) 관리 체제로 전환하고 시설의 단지화·체계화를 통해 흙탕물저감 효과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홍천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0억 원(국비 7억 원, 한강 수계기금 2억 원, 도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