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고 산 깊은 홍천에서 즐기는 봄 향기 가득한 제5회 홍천산나물 축제가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색적인 체험으로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홍천산채연구회 27개 농가를 비롯해 홍천산양삼협회, 임업후계자협회, 홍천군산림조합, 홍천사과연구회, 홍천축협이 참여해 산나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천 명품 농 특산물을 선보였다.축제 첫날 개막식은 꼬마기차 퍼포먼스투어 운행, 철도 포토존 설치, 홍천철도 홍보용 퍼즐배부 등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홍천∼용문철도 조
요즘 남의 말을 너무 쉽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말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창이나 칼로 사람에게 상처를 낼 수 있지만 세치 혀보다 위험하지는 않다.창이나 칼에 베인 상처는 아물 수 있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죽을 때까지 아물지 않는다고 한다.그래서 말은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해야 한다. 말은 삶이고 인격이다.말과 삶의 품격은 인과관계가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다.말은 곧 인격이며, 인격은 품격을 높이는 예절이다.현대인에게 있어 말은 그 사람의 인성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그 사람의 됨
청정지역 홍천의 대표 봄 축제 제5회 홍천 산나물축제가 28일 개막식과 함께 3일간 의 대단원막을 올렸다.특히, 28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꼬마기차 퍼포먼스 투어 운행, 철도 포토 존 설치, 홍천철도 홍보용 퍼즐 배부 등 홍천∼용문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철도 유치 염원을 알렸다.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의장과 군의원, 전명준 문화재단 이사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제 성공을 지원하며 철도 퍼포먼스도 함께 했다.이번 축제에는 산나물 모종심기, 산나물 팬던트 만들기, 산나물 도시락 전시 및 산
어느덧 4월이 지나고 5월에 접어들고 있다. 농민들에게는 농사준비로 분주한 시기이며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으로 한창 바쁜 시기이다.매년 많은 주민들이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군청과 읍·면 공무원들을 산불 순찰근무조로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공식적인 산불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지만 기상여건의 변화로 산불감시·예방 및 진화활동을 하는 이들에게는 6월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 본 현실이며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홍천강 연희교 인근 자전거 도로 겸 산책로로 이용하는 일부구간에 돌과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위험천만한 산책로가 되고있어 전반적인 점검과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곳은 자전거나 보행으로 산책을 하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낙석으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고, 특히 시야가 좁아지는 야간에는 떨어지는 돌로 인해 자칫 크게 다칠 수도 있어 더욱 위험한 곳으로 지적되고 있다.낙석의 원인은 해빙기인 봄철에 땅이 녹으면서 단단하지 못한 흙이 돌과 함께 무너져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더구나 낙석 구간 바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26일, 홍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재)홍천문화재단 임직원과 (사)중소기업홍천융합회 회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먼저 오후 2시에 열린 (재)홍천문화재단 간담회에서는 ▲재단 중장기 운영 방향 ▲올 하반기 주요 사업 ▲올해 주요 축제 운영 방안 ▲재단 직원 증원 및 처우개선 건의 등 문화재단의 추진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박영록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홍천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재단의 노고를 보다 잘 알았다. 앞으로도 지
홍천출신의 복싱 지도자가 대마초 소지와 흡연혐의로 구속돼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복싱 지도자 H씨를 마약류(대마초) 소지와 흡연혐의로 검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현재 구속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십 수년 전 홍천에서 운동(복싱)하고 현재는 서울에서 복싱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H씨는 지난 1월 홍천에서 열린 프로복싱 대회에 해설위원으로 참가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홍천군 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홍천군체육회 소속도 아니고 지난 페스티벌에 한 두번 본 정도다. 더구나 10여년 전 홍천을 떠나 서울에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약 47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축구대회, 태권도대회 및 기타 스포츠 행사를 포함해 지난 3월 열린 상지대 총장기 태권도대회에 이어, 4월 실업 배구 연맹전 등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 지역경제 유발을 했다고 자부했다.특히, 올해 홍천 그란폰도대회는 국내 자전거 동호인 및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 이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약 1만95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가 신임 사무국장에 엄봉선(51) 홍천군 골프협회 전무이사를 내정, 오는 5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홍천군체육회는 최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엄봉선 전무이사를 사무국장에 의결했다.홍천고를 졸업하고 태권도 8단의 소유자로 태권도장을 22년간 운영한 엄봉선 사무국장 내정자는 강원도태권도협회 상임심판과 경기분과 부위원장을 역임, 강원도태권도협회 최우수지도자상,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엄봉선 사무국장 내정자는 “홍천체육인과 각 가맹단체의 상호 간 존중과 배려와 화합을 위해 섬기는 낮은
강원도가 2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시장,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강원특별자치법 향후 대응전략과 인구소멸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강원도 김진태 지사는 이날‘민선8기 제1회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하고 18개 시·군의 시장, 군수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방향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군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는 공식적으로 9년만의 만남이다.주요 현안을
홍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그린홈) 사업’이란 단독주택(기존 및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주택 소유자), 공동주택(기존 또는 건축 중인 공동주택 소유권자 또는 입주자 대표) 등 주택 소유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분야는 태양광, 지열 등으로 약 109호(태양광 100가구, 지열 9가구 예정)를 지원할 예정이다.1차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두촌면 M골프장의 산양축사와 14만평 개발에 대해 홍천군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9일 간담회를 했지만 이렇다 할 방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골프장 측의 행위에 너무 어이없고 기가 막혔다. 14만평이나 되는 거대한 사업을 추진하면 적어도 1~2년 전에는 계획을 세웠을텐데 어떻게 공직자와 군수가 몰랐다는게 말이 되냐”며 “골프장 측에서 먼저 축사부터 허가를 받아놓고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가려는 속셈”이라고 말했다.특히, 지금은 산양을 축사에서 사육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
홍천군 영귀미면 월운리에 추진되는 골프장과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대해 ‘골프장,태양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가 18일, 신영재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반대의지를 표명하며, 사업을 반려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홍천군은 “서류상 법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허가가 나갈 수 있다”라며 “ 그러나 물 부족과 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영귀미면 월운리 골프장 사업은 지난 2010년 6월 홍천군에 입안신청 됐지만,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2013년 9월, 입안이 반려됐다. 그러나 10
주민동의 없이 축산시설 허가를 받아내 공사를 진행 중인 두촌면 M골프장 측의 산양축사 조성이 14만평에 4640억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임이 뒤늦게 드러났다.이 사실에 대해 홍천군은 물론 군수도 ‘몰랐다’고 밝히면서, 대기업의 개발방식의 도덕성과 행정 절차상 하자 등 문제점이 불거질 전망이다.아직 군에 관광개발에 대한 제한서가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괘석1, 2리, 광암리 등 3개리 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골프장 측은 현재 공사중인 6169평방미터의 산양축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이 일대 14만평을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철도추진위, 위원장 이규설)가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구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철도추진위 위원들은 지난 14일 양평군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선교(여주시, 양평군)국회의원을 면담하고 홍천군의 최대 현안인 용문~홍천철도 사업에 대해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임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면담 자리에는 홍천철도추진위 이규설 위원장을 비롯해 홍천군번영회 박태원 부회장, 권혁일 사무처장, 용준식 군의원, 백금산 예총회장, 고종준 전 남면이장협의회 회
강원도와 홍천군은 14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케이오비에이와 홍천 공장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케이오비에이는 홍천읍 상오안리 46-28번지 13,283㎡ 부지에 내년까지 65억 원을 투자해 철도 충격 완충기 제조 공장을 신설해 35명을 고용 창출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용석필 ㈜케이오비에이 대표는 홍천 남면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나 기계 분야를 공부하고 충격 완충기 한 우물만을 파서 지금의 기업을 이루었으며,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 발전을 위해 홍천에 공장을 신설하고 싶
홍천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지역현안 정책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신영재 군수는 지난달 2일 국회를 방문해 한기호 국회의원과 유상범 국회의원을 면담한 데 이어 13일 박대수 국회의원을 만나고 홍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홍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일 45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규모로 총사업비는 337억 원이다.신영재 군수는 박대수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홍천군의 생활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내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홍천소방서는 12일, 오후 3시경 화촌면 교량 작업자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사고자를 구조했다.홍천소방서에 따르면 교량 아래로 추락한 사고자가 의식은 있으나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으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응급처치 후 구조공작차 크레인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찻길로 들어 올려서 구조했다고 전했다.사고자(남, 49세)는 허리와 갈비뼈 부위 통증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다.
홍천군이 우제류 사육농가(소 1080호 3만7119두 염소 67호 1600두)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5월 12일까지 5주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및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5~55%에 달하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지정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군은 소 돼지 농가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막기 위해 공수의사 5명을 동원하여 매년 상·하반기(4월,10월) 일제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사육 규모에 따라 소 50
홍천군 남면 유목정1리가 한전에서 지원한 기금으로 인해 마을이장과 주민들 간 분란과 갈등이 일면서 심각한 분열사태가 발생했다.마을바로세우기 대책위는 마을의 A이장을 비롯한 개발위원회가 주민동의 없이 기금을 개인적으로 수령해 무단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그러나 개발위원회 측은 대책위가 거짓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반박하고 나서 주민들 간 갈등으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동해안~신가평 500kw 송전탑과 관련해 한전이 유목정1리에 마을특별지원비 3억3000만원을 개발위원회 5인으로